인천AG 개회식, 영화 감각으로 수놓는다

입력 2014.08.27 (21:50) 수정 2014.08.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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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 바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회식 주제인데요.

영화적 기법이 돋보이는 개회식 연출 내용이 부분 공개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그라운드에 아시아인의 눈을 사로잡을 개회식 무대가 설치됩니다.

개회식 주제는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

서로 다른 아시아 문명이 만나 친구가 되고, 꿈과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전통이 담긴 한국적 미도 은은한 색채로 표현됩니다.

<녹취> 고은 헌정시 낭독 영상 : "아시아인의 뜨거운 생명들이 모인 여기 아시아의 인천을 노래하라"

임권택 총 감독, 장 진 총 연출은 영화적 기법을 많이 적용해 개회식을 수놓는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장 진 : "영화감독들이 연출을 맡다 보니까 다분히 영화적 편집을 앞세운 영상미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했다"

피켓요원의 치마가 독특하게 제작된 것도 이번 대회 특징입니다.

전통 한지로 만든 천에 각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달렸습니다.

<인터뷰> 민정혜 : "종이라서 빳빳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촉감도 있고 치마가 편해요"

9월 19일 개회식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천 68명으로 확정돼 역대 최대규모가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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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AG 개회식, 영화 감각으로 수놓는다
    • 입력 2014-08-27 21:50:52
    • 수정2014-08-27 2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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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 바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회식 주제인데요.

영화적 기법이 돋보이는 개회식 연출 내용이 부분 공개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그라운드에 아시아인의 눈을 사로잡을 개회식 무대가 설치됩니다.

개회식 주제는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

서로 다른 아시아 문명이 만나 친구가 되고, 꿈과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전통이 담긴 한국적 미도 은은한 색채로 표현됩니다.

<녹취> 고은 헌정시 낭독 영상 : "아시아인의 뜨거운 생명들이 모인 여기 아시아의 인천을 노래하라"

임권택 총 감독, 장 진 총 연출은 영화적 기법을 많이 적용해 개회식을 수놓는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장 진 : "영화감독들이 연출을 맡다 보니까 다분히 영화적 편집을 앞세운 영상미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했다"

피켓요원의 치마가 독특하게 제작된 것도 이번 대회 특징입니다.

전통 한지로 만든 천에 각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달렸습니다.

<인터뷰> 민정혜 : "종이라서 빳빳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촉감도 있고 치마가 편해요"

9월 19일 개회식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천 68명으로 확정돼 역대 최대규모가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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