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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월드뉴스] 미, 통학 버스 안전 논란 외
입력 2014.09.11 (11:07) 수정 2014.09.11 (11:2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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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통학버스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위스콘신 주.

학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습니다.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통학버스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전문가들은 통학 버스는 등받이가 높고 좌석이 가까이 배치돼 있는 등 기본적으로 승용차보다 안전하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데비 허스맨(전미안전협회장) :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 보다 통학버스가 50배 더 안전합니다."

그러나 통학버스 내의 안전벨트 장착을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문제는 통학버스 한 대당 들어가는 7백만 원의 비용.

또 측면 충돌이나 전복 사고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화재가 동반된 사고에서는 오히려 대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안전벨트를 장착하면 매년 2명의 통학생의 목숨을 더 살릴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일, 애견 고령화 속 24시간 간병 시설 눈길

<앵커 멘트>

사료의 개량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개의 평균 수명은 지난 해 14.3세까지 늘어 30년 새 두 배가 됐는데요.

애견의 고령화에 따라 24시간 보살펴 주는 서비스 역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 시에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애견 시설입니다.

24시간 체제의 응급병원, 재활운동용 수영장, 미용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월부터 고령화로 간병이 필요한 개를 맡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사쿠라이 지요(애견 시설 총지배인) : "개의 고령화와 주인의 고령화가 맞물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세코 씨 부부는 16살 된 애견을 맡기러 이 시설을 찾았습니다.

1년 전부터 뒷다리가 약해져 거의 걷지 못합니다.

최근에는 애견을 돌보느라 밤잠을 설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녹취> 세코 하루미(애견 주인) :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보살피려고 했는데 밤에 잠을 못 자는 게 점점 힘들어져서요."

환경성 조사 결과 개나 고양이를 돌봐주는 간병 시설은 지난해 4월 현재 전국에 20곳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지구촌 월드뉴스] 미, 통학 버스 안전 논란 외
    • 입력 2014-09-11 11:10:07
    • 수정2014-09-11 11:20:3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통학버스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위스콘신 주.

학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습니다.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통학버스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전문가들은 통학 버스는 등받이가 높고 좌석이 가까이 배치돼 있는 등 기본적으로 승용차보다 안전하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데비 허스맨(전미안전협회장) :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 보다 통학버스가 50배 더 안전합니다."

그러나 통학버스 내의 안전벨트 장착을 두고는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문제는 통학버스 한 대당 들어가는 7백만 원의 비용.

또 측면 충돌이나 전복 사고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화재가 동반된 사고에서는 오히려 대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안전벨트를 장착하면 매년 2명의 통학생의 목숨을 더 살릴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일, 애견 고령화 속 24시간 간병 시설 눈길

<앵커 멘트>

사료의 개량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개의 평균 수명은 지난 해 14.3세까지 늘어 30년 새 두 배가 됐는데요.

애견의 고령화에 따라 24시간 보살펴 주는 서비스 역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 시에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애견 시설입니다.

24시간 체제의 응급병원, 재활운동용 수영장, 미용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월부터 고령화로 간병이 필요한 개를 맡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사쿠라이 지요(애견 시설 총지배인) : "개의 고령화와 주인의 고령화가 맞물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세코 씨 부부는 16살 된 애견을 맡기러 이 시설을 찾았습니다.

1년 전부터 뒷다리가 약해져 거의 걷지 못합니다.

최근에는 애견을 돌보느라 밤잠을 설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녹취> 세코 하루미(애견 주인) :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보살피려고 했는데 밤에 잠을 못 자는 게 점점 힘들어져서요."

환경성 조사 결과 개나 고양이를 돌봐주는 간병 시설은 지난해 4월 현재 전국에 20곳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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