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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타이어’ 주목…타이어도 연비 경쟁 시대
입력 2014.09.11 (19:19) 수정 2014.09.11 (22:1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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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자동차 고를 때 연비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분들, 많을 텐데요,

어떤 타이어를 쓰느냐에 따라서도 연비가 상당폭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어 업계에서도 연비를 줄이기 위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자동차가 한계를 만날 때 타이어의 능력은 시작된다."

연비를 높여준다는 이른바 '친환경' 타이어 광고입니다.

일반 타이어보다 최고 20%까지 비싸지만, 그 이상으로 기름값이 줄어든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지욱(타이어 대리점 대표) : "연료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거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구매를 하시고.."

승용차의 변속기를 중립으로 한 뒤, 경사지에 세워놓으니,친환경 타이어를 장착한 차가 일반 타이어를 끼운 쪽보다 25미터나 더 굴러갑니다.

비결은 타이어의 소재. 차가 달릴 때 도로에 눌렸다 펴지면서 생기는 에너지 손실, 즉 회전 저항을 줄이는 특수 고무를 사용한 겁니다.

<인터뷰> 우종식(타이어 전문가/공학박사) : "타이어에서 10% 회전저항을 감소시키면 전체 차량에서 소비되는 연료를 1.5%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류부터 화학, 철강제까지 타이어에 들어가는 원료는 200여 가지...

다른 성능을 유지하면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소재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터뷰> 김종명(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팀장) : "마모나 제동성능을 어떻게 하면 희생을 하지 않고 유지를 하면서 연비 성능을 올리느냐 하는 부분이 기술적인 부분이죠."

친환경 타이어가 보편화 되면 국가적으로 연간 4천3백억 원의 연료비가 절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년 전부터 시행된 등급제에 따라 타이어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표기됩니다.

이걸 참고하면 연비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 ‘친환경 타이어’ 주목…타이어도 연비 경쟁 시대
    • 입력 2014-09-11 19:22:29
    • 수정2014-09-11 22:11:53
    뉴스 7
<앵커 멘트>

요즘 자동차 고를 때 연비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분들, 많을 텐데요,

어떤 타이어를 쓰느냐에 따라서도 연비가 상당폭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어 업계에서도 연비를 줄이기 위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자동차가 한계를 만날 때 타이어의 능력은 시작된다."

연비를 높여준다는 이른바 '친환경' 타이어 광고입니다.

일반 타이어보다 최고 20%까지 비싸지만, 그 이상으로 기름값이 줄어든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지욱(타이어 대리점 대표) : "연료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거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구매를 하시고.."

승용차의 변속기를 중립으로 한 뒤, 경사지에 세워놓으니,친환경 타이어를 장착한 차가 일반 타이어를 끼운 쪽보다 25미터나 더 굴러갑니다.

비결은 타이어의 소재. 차가 달릴 때 도로에 눌렸다 펴지면서 생기는 에너지 손실, 즉 회전 저항을 줄이는 특수 고무를 사용한 겁니다.

<인터뷰> 우종식(타이어 전문가/공학박사) : "타이어에서 10% 회전저항을 감소시키면 전체 차량에서 소비되는 연료를 1.5%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류부터 화학, 철강제까지 타이어에 들어가는 원료는 200여 가지...

다른 성능을 유지하면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소재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터뷰> 김종명(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팀장) : "마모나 제동성능을 어떻게 하면 희생을 하지 않고 유지를 하면서 연비 성능을 올리느냐 하는 부분이 기술적인 부분이죠."

친환경 타이어가 보편화 되면 국가적으로 연간 4천3백억 원의 연료비가 절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년 전부터 시행된 등급제에 따라 타이어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표기됩니다.

이걸 참고하면 연비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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