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최광현, 일본 벽 못 넘고 66㎏급 탈락

입력 2014.09.20 (15:52) 수정 2014.09.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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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유도 66㎏급 최광현(하이원)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광현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6㎏급 2회전(16강)에서 다카조 도모후미(일본)에게 절반 2개를 빼앗기며 한판으로 물러났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60㎏급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내심 이번 대회 금메달이 기대됐던 최광현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광현은 세계랭킹 9위인 다카조를 상대로 경기 시작 3분7초 만에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기술이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최광현은 경기 종료 1분13초를 남기고 안뒤축걸기 절반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최광현은 지난해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다카조에게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로 절반을 또 빼앗겨 한판패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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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최광현, 일본 벽 못 넘고 66㎏급 탈락
    • 입력 2014-09-20 15:52:25
    • 수정2014-09-20 16:51:42
    연합뉴스
한국 남자 유도 66㎏급 최광현(하이원)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광현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6㎏급 2회전(16강)에서 다카조 도모후미(일본)에게 절반 2개를 빼앗기며 한판으로 물러났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60㎏급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내심 이번 대회 금메달이 기대됐던 최광현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광현은 세계랭킹 9위인 다카조를 상대로 경기 시작 3분7초 만에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기술이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최광현은 경기 종료 1분13초를 남기고 안뒤축걸기 절반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최광현은 지난해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다카조에게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로 절반을 또 빼앗겨 한판패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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