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대만 후슈칭, 53㎏급 세계신 우승

입력 2014.09.21 (18:28) 수정 2014.09.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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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후슈칭(23)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땄다.

후슈칭은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53㎏급 경기에서 인상 101㎏·용상 132㎏·합계 233㎏으로 우승했다.

합계 기록은 리핑(중국)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기존 세계기록 230㎏보다 3㎏이나 많은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줄피야 친샨로(21)는 여자 역도 53㎏급 경기에서 인상 96㎏·용상 132㎏·합계 228㎏으로 은메달을 기록했다.

용상 2차시기에서 132㎏에 성공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 137㎏에는 실패했다.

중국의 장완치옹(20)은 이 종목에서 인상 102㎏·용상 126㎏·합계 228㎏으로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역도에서만 3개의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전날 엄윤철(23·북한)이 남자 역도 56㎏급 용상에서 170㎏을 들어올려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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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역도 대만 후슈칭, 53㎏급 세계신 우승
    • 입력 2014-09-21 18:28:30
    • 수정2014-09-21 18:39:20
    연합뉴스
대만의 후슈칭(23)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땄다. 후슈칭은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53㎏급 경기에서 인상 101㎏·용상 132㎏·합계 233㎏으로 우승했다. 합계 기록은 리핑(중국)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기존 세계기록 230㎏보다 3㎏이나 많은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줄피야 친샨로(21)는 여자 역도 53㎏급 경기에서 인상 96㎏·용상 132㎏·합계 228㎏으로 은메달을 기록했다. 용상 2차시기에서 132㎏에 성공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 137㎏에는 실패했다. 중국의 장완치옹(20)은 이 종목에서 인상 102㎏·용상 126㎏·합계 228㎏으로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역도에서만 3개의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전날 엄윤철(23·북한)이 남자 역도 56㎏급 용상에서 170㎏을 들어올려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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