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몰디브 13-0 대파…조 1위 8강
입력 2014.09.21 (18:59)
수정 2014.09.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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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금메달을 조준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관문을 손쉽게 통과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천 문학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약체' 몰디브를 1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태국에 5-0, 2차전 인도에 10-0 대승을 거둔 한국은 3전 전승을 기록,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B조 3위나 C조 3위 가운데 성적이 더 좋은 쪽이 한국의 상대가 된다.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나선 몰디브는 첫 대회에서 3전 전패했다. 득점 없이 38실점 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차전에서 유영아와 전가을(이상 현대제철)이 각각 4골, 3골씩 몰아쳤지만 이날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해 승리를 챙겼다.
정설빈(현대제철)이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24분 몰디브 아미나스 리자의 자책골로 한 점 더 도망갔다.
이어 전반 33분 이소담(울산과학대), 전반 36분 송수란(스포츠토토), 전반 38분 박희영(스포츠토토)이 골을 터뜨려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한국은 후반에만 2골씩 보탠 유영아와 권하늘(부산상무)의 활약을 더해 가볍게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몰디브는 이날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내내 중앙선도 넘어가지 못할 정도로 진땀을 뺐다.
◇ 21일 전적
▲ 여자축구 A조 3차전(문학경기장)
한국(3승) 13(5-0, 8-0)0 몰디브(3패)
△ 득점 = 정설빈(전9분) 이소담(전33분) 송수란(전36분) 박희영(전38분) 신담영(후16분) 전가을(후17분) 권하늘(후20분·후38분) 유영아(후23분·후37분) 조소현(후29분) 최유리(후42분·이상 한국) 아미나스 리자(전24분·자책골·몰디브)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천 문학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약체' 몰디브를 1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태국에 5-0, 2차전 인도에 10-0 대승을 거둔 한국은 3전 전승을 기록,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B조 3위나 C조 3위 가운데 성적이 더 좋은 쪽이 한국의 상대가 된다.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나선 몰디브는 첫 대회에서 3전 전패했다. 득점 없이 38실점 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차전에서 유영아와 전가을(이상 현대제철)이 각각 4골, 3골씩 몰아쳤지만 이날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해 승리를 챙겼다.
정설빈(현대제철)이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24분 몰디브 아미나스 리자의 자책골로 한 점 더 도망갔다.
이어 전반 33분 이소담(울산과학대), 전반 36분 송수란(스포츠토토), 전반 38분 박희영(스포츠토토)이 골을 터뜨려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한국은 후반에만 2골씩 보탠 유영아와 권하늘(부산상무)의 활약을 더해 가볍게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몰디브는 이날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내내 중앙선도 넘어가지 못할 정도로 진땀을 뺐다.
◇ 21일 전적
▲ 여자축구 A조 3차전(문학경기장)
한국(3승) 13(5-0, 8-0)0 몰디브(3패)
△ 득점 = 정설빈(전9분) 이소담(전33분) 송수란(전36분) 박희영(전38분) 신담영(후16분) 전가을(후17분) 권하늘(후20분·후38분) 유영아(후23분·후37분) 조소현(후29분) 최유리(후42분·이상 한국) 아미나스 리자(전24분·자책골·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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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축구, 몰디브 13-0 대파…조 1위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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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21 23:17:26
대회 첫 금메달을 조준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관문을 손쉽게 통과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천 문학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약체' 몰디브를 1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태국에 5-0, 2차전 인도에 10-0 대승을 거둔 한국은 3전 전승을 기록,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B조 3위나 C조 3위 가운데 성적이 더 좋은 쪽이 한국의 상대가 된다.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나선 몰디브는 첫 대회에서 3전 전패했다. 득점 없이 38실점 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차전에서 유영아와 전가을(이상 현대제철)이 각각 4골, 3골씩 몰아쳤지만 이날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해 승리를 챙겼다.
정설빈(현대제철)이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24분 몰디브 아미나스 리자의 자책골로 한 점 더 도망갔다.
이어 전반 33분 이소담(울산과학대), 전반 36분 송수란(스포츠토토), 전반 38분 박희영(스포츠토토)이 골을 터뜨려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한국은 후반에만 2골씩 보탠 유영아와 권하늘(부산상무)의 활약을 더해 가볍게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몰디브는 이날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내내 중앙선도 넘어가지 못할 정도로 진땀을 뺐다.
◇ 21일 전적
▲ 여자축구 A조 3차전(문학경기장)
한국(3승) 13(5-0, 8-0)0 몰디브(3패)
△ 득점 = 정설빈(전9분) 이소담(전33분) 송수란(전36분) 박희영(전38분) 신담영(후16분) 전가을(후17분) 권하늘(후20분·후38분) 유영아(후23분·후37분) 조소현(후29분) 최유리(후42분·이상 한국) 아미나스 리자(전24분·자책골·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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