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비대위 구성…여, 단독 국회 강행
입력 2014.09.21 (21:08)
수정 2014.09.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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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이 각 계파 수장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 국회를 강행하겠다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으로 각 계파 수장들이 지명됐습니다.
친노 좌장 문재인 의원과 구 민주계를 대표하는 박지원 의원, 당 대표를 두 번 지낸 정세균 의원 등 대권이나 당권 주자급입니다.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는 참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계파 실세들이 직접 참여한 새 비대위는 당 분란을 수습하고 경색 정국 타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당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선당후사'의 비상한 각오로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에도 야당이 등원하지 않으면 단독 국회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모레부터는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26일 본회의에서는 계류 법안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어떠한 형태로든 국회 운영이 정상화돼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르면 내일 전격적으로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두 대표가 만나면 세월호법 타결 방안을 집중 모색할 것으로 보여 이번주가 국회 정상화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각 계파 수장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 국회를 강행하겠다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으로 각 계파 수장들이 지명됐습니다.
친노 좌장 문재인 의원과 구 민주계를 대표하는 박지원 의원, 당 대표를 두 번 지낸 정세균 의원 등 대권이나 당권 주자급입니다.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는 참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계파 실세들이 직접 참여한 새 비대위는 당 분란을 수습하고 경색 정국 타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당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선당후사'의 비상한 각오로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에도 야당이 등원하지 않으면 단독 국회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모레부터는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26일 본회의에서는 계류 법안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어떠한 형태로든 국회 운영이 정상화돼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르면 내일 전격적으로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두 대표가 만나면 세월호법 타결 방안을 집중 모색할 것으로 보여 이번주가 국회 정상화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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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비대위 구성…여, 단독 국회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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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1 21:15:01
- 수정2014-09-22 00:11:25
<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이 각 계파 수장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 국회를 강행하겠다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으로 각 계파 수장들이 지명됐습니다.
친노 좌장 문재인 의원과 구 민주계를 대표하는 박지원 의원, 당 대표를 두 번 지낸 정세균 의원 등 대권이나 당권 주자급입니다.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는 참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계파 실세들이 직접 참여한 새 비대위는 당 분란을 수습하고 경색 정국 타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당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선당후사'의 비상한 각오로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에도 야당이 등원하지 않으면 단독 국회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모레부터는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26일 본회의에서는 계류 법안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어떠한 형태로든 국회 운영이 정상화돼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르면 내일 전격적으로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두 대표가 만나면 세월호법 타결 방안을 집중 모색할 것으로 보여 이번주가 국회 정상화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각 계파 수장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독으로 국회를 강행하겠다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으로 각 계파 수장들이 지명됐습니다.
친노 좌장 문재인 의원과 구 민주계를 대표하는 박지원 의원, 당 대표를 두 번 지낸 정세균 의원 등 대권이나 당권 주자급입니다.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는 참여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계파 실세들이 직접 참여한 새 비대위는 당 분란을 수습하고 경색 정국 타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당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선당후사'의 비상한 각오로 구성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에도 야당이 등원하지 않으면 단독 국회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모레부터는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26일 본회의에서는 계류 법안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어떠한 형태로든 국회 운영이 정상화돼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이르면 내일 전격적으로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두 대표가 만나면 세월호법 타결 방안을 집중 모색할 것으로 보여 이번주가 국회 정상화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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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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