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거리행진
입력 2014.09.23 (09:31)
수정 2014.09.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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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명이 거리행진을 벌이며, 각국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내년 신 기후체제 협정을 앞두고,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성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부터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배우 디카프리오까지...
정치인과 유명인은 물론, 미 전역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맨해튼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트루디 맥도널드(미 보스턴) : "미국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하납니다. 협정을 비준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만 30만명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전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60여만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엠마 톰슨(배우/런던) :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행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시작되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진전된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반기문 : "지구를 대치할 두번째 별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다른 길도 없습니다."
각국은 내년 4월까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2020년 이후 신 기후체제 협정 초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그 합의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과, 3위 인도의 정상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이해가 엇갈리는 이 문제에, 정상들이 어느 정도 의지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명이 거리행진을 벌이며, 각국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내년 신 기후체제 협정을 앞두고,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성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부터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배우 디카프리오까지...
정치인과 유명인은 물론, 미 전역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맨해튼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트루디 맥도널드(미 보스턴) : "미국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하납니다. 협정을 비준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만 30만명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전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60여만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엠마 톰슨(배우/런던) :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행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시작되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진전된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반기문 : "지구를 대치할 두번째 별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다른 길도 없습니다."
각국은 내년 4월까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2020년 이후 신 기후체제 협정 초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그 합의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과, 3위 인도의 정상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이해가 엇갈리는 이 문제에, 정상들이 어느 정도 의지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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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곳곳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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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09:33:44
- 수정2014-09-23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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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명이 거리행진을 벌이며, 각국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내년 신 기후체제 협정을 앞두고,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성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부터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배우 디카프리오까지...
정치인과 유명인은 물론, 미 전역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맨해튼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트루디 맥도널드(미 보스턴) : "미국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하납니다. 협정을 비준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만 30만명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전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60여만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엠마 톰슨(배우/런던) :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행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시작되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진전된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반기문 : "지구를 대치할 두번째 별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다른 길도 없습니다."
각국은 내년 4월까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2020년 이후 신 기후체제 협정 초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그 합의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과, 3위 인도의 정상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이해가 엇갈리는 이 문제에, 정상들이 어느 정도 의지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명이 거리행진을 벌이며, 각국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내년 신 기후체제 협정을 앞두고,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성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부터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배우 디카프리오까지...
정치인과 유명인은 물론, 미 전역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맨해튼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트루디 맥도널드(미 보스턴) : "미국은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하납니다. 협정을 비준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만 30만명을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전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60여만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엠마 톰슨(배우/런던) :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행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시작되는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진전된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반기문 : "지구를 대치할 두번째 별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다른 길도 없습니다."
각국은 내년 4월까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2020년 이후 신 기후체제 협정 초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그 합의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과, 3위 인도의 정상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이해가 엇갈리는 이 문제에, 정상들이 어느 정도 의지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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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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