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으로 자멸’ 다저스, SF에 연장 패배

입력 2014.09.23 (21:56) 수정 2014.09.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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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LA 다저스가 수비 실책과 잇단 병살타로 샌프란시스코에 연장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LA 다저스의 푸이그와 켐프가 외야 뜬공을 서로 잡으려다가 놓칩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우익수 펜스는 6회 안타성 타구를 잡아냅니다.

모자가 벗겨지면서까지 보여준 호수비였습니다.

다저스는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와 12회 잇단 병살타로 득점 기회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 13회에 석 점을 내주며 5대 2로 져, 샌프란시스코에 3경기 반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대한 반대 의견이 FIFA 내에서 또 나왔습니다.

테오 츠반지거 FIFA 집행위원은 경기장에 냉방 설비를 갖추더라도,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타르 측은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약체 레스터 시티에게 역전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후 판 할 감독이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큰 호통을 쳤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1승 2무 2패로 리그 12위.

브라질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맨유 사령탑으로 영입된 판 할 감독은 저조한 성적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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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책으로 자멸’ 다저스, SF에 연장 패배
    • 입력 2014-09-23 21:57:04
    • 수정2014-09-23 2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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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LA 다저스가 수비 실책과 잇단 병살타로 샌프란시스코에 연장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LA 다저스의 푸이그와 켐프가 외야 뜬공을 서로 잡으려다가 놓칩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우익수 펜스는 6회 안타성 타구를 잡아냅니다.

모자가 벗겨지면서까지 보여준 호수비였습니다.

다저스는 2대 2로 맞선 연장 11회와 12회 잇단 병살타로 득점 기회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 13회에 석 점을 내주며 5대 2로 져, 샌프란시스코에 3경기 반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대한 반대 의견이 FIFA 내에서 또 나왔습니다.

테오 츠반지거 FIFA 집행위원은 경기장에 냉방 설비를 갖추더라도,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타르 측은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약체 레스터 시티에게 역전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후 판 할 감독이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큰 호통을 쳤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1승 2무 2패로 리그 12위.

브라질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맨유 사령탑으로 영입된 판 할 감독은 저조한 성적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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