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아시안게임, 오늘 뭐 볼까?
입력 2014.09.25 (00:42)
수정 2014.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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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메달 소식을 전해온 한국 대표팀이 오늘(25일) 하루 잠시 숨을 고른다.
하지만 새로운 효자종목 펜싱과 사격은 메달 사냥을 계속하고,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마린보이'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 나선다.
어제(24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를 따 내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오늘의 경기] 체조 남녀개인전 결승
- 일정 : 19시, 남동체육관
- 관전 포인트 : ‘양학선2’vs ‘리세광’, 도마 위 진검승부

아시안게임 체조 남자개인전이 오늘(24일) 저녁 7시 열린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도마다.
예선을 거쳐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올랐지만, 객관적 전력상 우승 후보는 역시 한국의 양학선과 북한 리세광. 두 선수는 모두 최고 난도인 6.4의 기술을 두 개씩 보유하고 있다. 양학선의 ‘양1’과 ‘양2’, 리세광의 ‘리세광’과 ‘드라굴레스쿠 파이크’가 그것이다.
문제는 양학선 선수의 부상. 햄스트링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예선을 치른 양학선이 도마 결선에서 비장의 무기 ‘양학선2’를 선보일 지사 관심사다. 양학선은 일단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경기로 점수를 얻는다는 계획이지만, 리세광이 최고 난도 연기를 선택해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양학선2’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양학선2’는 지난해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신기술로 등재됐지만, 연맹산하 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아 공식 인정을 받지는 못한 상태. 오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경우 FIG에 공식 등재된다.
▶ 축구·야구 “홍콩과 한 판”
축구와 야구는 모두 홍콩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B조 2위 홍콩과 16강전에 맞붙는다. 홍콩 사령탑은 이광종 감독과도 인연이 깊은 감판곤 감독. 조별예선에서 강팀 우즈베키스틴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종 감독의 16강전 전략은 패스플레이다. 그 중심엔 세 경기 연속 골 행진중인 김승대가 있다. 김신욱의 부상으로 높이에서 우위가 사라진만큼 김승대가 중앙에서 측면 공격수들과 한층 빠른 패스로 상대 밀집수비를 뚫어야 한다.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이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야구 대표팀은 홍콩과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객관전인 전력차가 워낙 커 태국전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크다.
▶ 펜싱·사격, 메달 사냥 계속
아시아에서는 더 이상 적수를 찾기 힘들어진 펜싱은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다. 마지막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효자종목 사격은 오늘도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여자 대표팀은 이보나와 손혜경, 김민진 등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 50m 복사 단체전 유재진·박봉덕·권준철,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강민수·김준홍·장대규도 대표팀이 꼽는 금메달 후보다.

▶ 박태환, 이제는 웃어 주세요 ~~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800m까지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도 인터뷰에서는 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오늘 열리는 100m 자유형 경기에서 정작 팬들이 보고싶은 건 금메달이 아니라 환하게 웃는 박태환의 얼굴일 지도 모른다.
▶ 2연승 여자배구 일본과 한 판
여자 배구는 한일전이다. 인도와의 첫 경기에 이어 까다로운 상대 태국마저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일본을 잡을 경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이 경우 4강까지 무난한 대진. 힘을 비축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어제 몽골과 본선 첫 경기를 치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늘 요르단을 만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7위를 기록한 팀이다.
● 25일 KBS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하지만 새로운 효자종목 펜싱과 사격은 메달 사냥을 계속하고,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마린보이'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 나선다.
어제(24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를 따 내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오늘의 경기] 체조 남녀개인전 결승
- 일정 : 19시, 남동체육관
- 관전 포인트 : ‘양학선2’vs ‘리세광’, 도마 위 진검승부

아시안게임 체조 남자개인전이 오늘(24일) 저녁 7시 열린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도마다.
예선을 거쳐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올랐지만, 객관적 전력상 우승 후보는 역시 한국의 양학선과 북한 리세광. 두 선수는 모두 최고 난도인 6.4의 기술을 두 개씩 보유하고 있다. 양학선의 ‘양1’과 ‘양2’, 리세광의 ‘리세광’과 ‘드라굴레스쿠 파이크’가 그것이다.
문제는 양학선 선수의 부상. 햄스트링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예선을 치른 양학선이 도마 결선에서 비장의 무기 ‘양학선2’를 선보일 지사 관심사다. 양학선은 일단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경기로 점수를 얻는다는 계획이지만, 리세광이 최고 난도 연기를 선택해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양학선2’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양학선2’는 지난해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신기술로 등재됐지만, 연맹산하 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아 공식 인정을 받지는 못한 상태. 오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경우 FIG에 공식 등재된다.
▶ 축구·야구 “홍콩과 한 판”
축구와 야구는 모두 홍콩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B조 2위 홍콩과 16강전에 맞붙는다. 홍콩 사령탑은 이광종 감독과도 인연이 깊은 감판곤 감독. 조별예선에서 강팀 우즈베키스틴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종 감독의 16강전 전략은 패스플레이다. 그 중심엔 세 경기 연속 골 행진중인 김승대가 있다. 김신욱의 부상으로 높이에서 우위가 사라진만큼 김승대가 중앙에서 측면 공격수들과 한층 빠른 패스로 상대 밀집수비를 뚫어야 한다.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이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야구 대표팀은 홍콩과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객관전인 전력차가 워낙 커 태국전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크다.
▶ 펜싱·사격, 메달 사냥 계속
아시아에서는 더 이상 적수를 찾기 힘들어진 펜싱은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다. 마지막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효자종목 사격은 오늘도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여자 대표팀은 이보나와 손혜경, 김민진 등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 50m 복사 단체전 유재진·박봉덕·권준철,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강민수·김준홍·장대규도 대표팀이 꼽는 금메달 후보다.

▶ 박태환, 이제는 웃어 주세요 ~~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800m까지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도 인터뷰에서는 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오늘 열리는 100m 자유형 경기에서 정작 팬들이 보고싶은 건 금메달이 아니라 환하게 웃는 박태환의 얼굴일 지도 모른다.
▶ 2연승 여자배구 일본과 한 판
여자 배구는 한일전이다. 인도와의 첫 경기에 이어 까다로운 상대 태국마저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일본을 잡을 경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이 경우 4강까지 무난한 대진. 힘을 비축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어제 몽골과 본선 첫 경기를 치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늘 요르단을 만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7위를 기록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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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효자종목 펜싱과 사격은 메달 사냥을 계속하고,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마린보이'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 나선다.
어제(24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를 따 내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오늘의 경기] 체조 남녀개인전 결승
- 일정 : 19시, 남동체육관
- 관전 포인트 : ‘양학선2’vs ‘리세광’, 도마 위 진검승부

아시안게임 체조 남자개인전이 오늘(24일) 저녁 7시 열린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도마다.
예선을 거쳐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올랐지만, 객관적 전력상 우승 후보는 역시 한국의 양학선과 북한 리세광. 두 선수는 모두 최고 난도인 6.4의 기술을 두 개씩 보유하고 있다. 양학선의 ‘양1’과 ‘양2’, 리세광의 ‘리세광’과 ‘드라굴레스쿠 파이크’가 그것이다.
문제는 양학선 선수의 부상. 햄스트링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예선을 치른 양학선이 도마 결선에서 비장의 무기 ‘양학선2’를 선보일 지사 관심사다. 양학선은 일단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경기로 점수를 얻는다는 계획이지만, 리세광이 최고 난도 연기를 선택해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양학선2’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양학선2’는 지난해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신기술로 등재됐지만, 연맹산하 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아 공식 인정을 받지는 못한 상태. 오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경우 FIG에 공식 등재된다.
▶ 축구·야구 “홍콩과 한 판”
축구와 야구는 모두 홍콩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B조 2위 홍콩과 16강전에 맞붙는다. 홍콩 사령탑은 이광종 감독과도 인연이 깊은 감판곤 감독. 조별예선에서 강팀 우즈베키스틴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종 감독의 16강전 전략은 패스플레이다. 그 중심엔 세 경기 연속 골 행진중인 김승대가 있다. 김신욱의 부상으로 높이에서 우위가 사라진만큼 김승대가 중앙에서 측면 공격수들과 한층 빠른 패스로 상대 밀집수비를 뚫어야 한다.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이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야구 대표팀은 홍콩과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객관전인 전력차가 워낙 커 태국전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크다.
▶ 펜싱·사격, 메달 사냥 계속
아시아에서는 더 이상 적수를 찾기 힘들어진 펜싱은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다. 마지막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효자종목 사격은 오늘도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여자 대표팀은 이보나와 손혜경, 김민진 등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 50m 복사 단체전 유재진·박봉덕·권준철,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강민수·김준홍·장대규도 대표팀이 꼽는 금메달 후보다.

▶ 박태환, 이제는 웃어 주세요 ~~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800m까지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도 인터뷰에서는 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오늘 열리는 100m 자유형 경기에서 정작 팬들이 보고싶은 건 금메달이 아니라 환하게 웃는 박태환의 얼굴일 지도 모른다.
▶ 2연승 여자배구 일본과 한 판
여자 배구는 한일전이다. 인도와의 첫 경기에 이어 까다로운 상대 태국마저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일본을 잡을 경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이 경우 4강까지 무난한 대진. 힘을 비축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어제 몽골과 본선 첫 경기를 치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늘 요르단을 만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7위를 기록한 팀이다.
● 25일 KBS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하지만 새로운 효자종목 펜싱과 사격은 메달 사냥을 계속하고,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마린보이'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 나선다.
어제(24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를 따 내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오늘의 경기] 체조 남녀개인전 결승
- 일정 : 19시, 남동체육관
- 관전 포인트 : ‘양학선2’vs ‘리세광’, 도마 위 진검승부

아시안게임 체조 남자개인전이 오늘(24일) 저녁 7시 열린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도마다.
예선을 거쳐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올랐지만, 객관적 전력상 우승 후보는 역시 한국의 양학선과 북한 리세광. 두 선수는 모두 최고 난도인 6.4의 기술을 두 개씩 보유하고 있다. 양학선의 ‘양1’과 ‘양2’, 리세광의 ‘리세광’과 ‘드라굴레스쿠 파이크’가 그것이다.
문제는 양학선 선수의 부상. 햄스트링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예선을 치른 양학선이 도마 결선에서 비장의 무기 ‘양학선2’를 선보일 지사 관심사다. 양학선은 일단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경기로 점수를 얻는다는 계획이지만, 리세광이 최고 난도 연기를 선택해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양학선2’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양학선2’는 지난해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신기술로 등재됐지만, 연맹산하 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아 공식 인정을 받지는 못한 상태. 오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경우 FIG에 공식 등재된다.
▶ 축구·야구 “홍콩과 한 판”
축구와 야구는 모두 홍콩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B조 2위 홍콩과 16강전에 맞붙는다. 홍콩 사령탑은 이광종 감독과도 인연이 깊은 감판곤 감독. 조별예선에서 강팀 우즈베키스틴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종 감독의 16강전 전략은 패스플레이다. 그 중심엔 세 경기 연속 골 행진중인 김승대가 있다. 김신욱의 부상으로 높이에서 우위가 사라진만큼 김승대가 중앙에서 측면 공격수들과 한층 빠른 패스로 상대 밀집수비를 뚫어야 한다.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이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야구 대표팀은 홍콩과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객관전인 전력차가 워낙 커 태국전과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크다.
▶ 펜싱·사격, 메달 사냥 계속
아시아에서는 더 이상 적수를 찾기 힘들어진 펜싱은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다. 마지막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효자종목 사격은 오늘도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여자 대표팀은 이보나와 손혜경, 김민진 등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 50m 복사 단체전 유재진·박봉덕·권준철,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강민수·김준홍·장대규도 대표팀이 꼽는 금메달 후보다.

▶ 박태환, 이제는 웃어 주세요 ~~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800m까지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도 인터뷰에서는 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오늘 열리는 100m 자유형 경기에서 정작 팬들이 보고싶은 건 금메달이 아니라 환하게 웃는 박태환의 얼굴일 지도 모른다.
▶ 2연승 여자배구 일본과 한 판
여자 배구는 한일전이다. 인도와의 첫 경기에 이어 까다로운 상대 태국마저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일본을 잡을 경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이 경우 4강까지 무난한 대진. 힘을 비축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어제 몽골과 본선 첫 경기를 치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늘 요르단을 만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7위를 기록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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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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