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막내 일냈다’ 안마 박민수, 깜짝 동메달!

입력 2014.09.25 (07:10) 수정 2014.09.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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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막내 박민수(20·한양대)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안마 결승에서 난도 5.8점짜리 기술을 큰 실수 없이 연기해 실시점수 8.900점을 챙기고 합계 14.700점을 받아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안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금메달을 기대했던 개인종합 결선에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10위를 기록해 침울한 표정을 지었던 박민수는 이날 안마 연기를 마치고 환한 미소로 두 손을 불끈 쥐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주종목이 아닌 안마에서 뜻밖의 메달을 수확한 박민수는 25일 주종목인 평행봉과 철봉 결승에서 추가 메달을 노릴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 체조 대표팀은 남자 기계체조 단체 은메달, 이상욱(29·전북도청)의 남자 개인종합 동메달(이상욱), 윤나래(17·대구체고)의 여자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안마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신동현(25·포스코건설)은 안마와 마루운동에서 각각 14.666점, 14.900점을 받고 모두 4위를 기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야마모토 마사요시, 은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아지모프 압둘라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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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막내 일냈다’ 안마 박민수, 깜짝 동메달!
    • 입력 2014-09-25 07:10:18
    • 수정2014-09-25 08:29:45
    종합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막내 박민수(20·한양대)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안마 결승에서 난도 5.8점짜리 기술을 큰 실수 없이 연기해 실시점수 8.900점을 챙기고 합계 14.700점을 받아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안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금메달을 기대했던 개인종합 결선에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10위를 기록해 침울한 표정을 지었던 박민수는 이날 안마 연기를 마치고 환한 미소로 두 손을 불끈 쥐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주종목이 아닌 안마에서 뜻밖의 메달을 수확한 박민수는 25일 주종목인 평행봉과 철봉 결승에서 추가 메달을 노릴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 체조 대표팀은 남자 기계체조 단체 은메달, 이상욱(29·전북도청)의 남자 개인종합 동메달(이상욱), 윤나래(17·대구체고)의 여자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안마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신동현(25·포스코건설)은 안마와 마루운동에서 각각 14.666점, 14.900점을 받고 모두 4위를 기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야마모토 마사요시, 은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아지모프 압둘라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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