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월드뉴스] 중국, 기름기 많고 단 음식, 피로감 유발 외

입력 2014.09.29 (11:10) 수정 2014.09.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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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피곤하게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리포트>

기름에 튀기고 볶고,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먹을수록 피곤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우잉춘(타이완 영양기금 집행위원장) : "(기름진 음식은)비타민 B군 소모,자유라디칼 과다 생성을 유발해, 몸속 산소 필요량을 늘려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먹을수록 피곤해지는 음식에는 과자와 같은 가공된 단 음식도 있습니다.

또 커피는 식사가 끝나고 한 시간 후에 마시는 게 좋은데요.

커피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는 볶거나 튀기기 보다는 찌거나 삶은 음식이 좋고, 가공된 단음식 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으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독일, 과속 운전 꾸짖는 어린이들

<앵커 멘트>

과속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과속 단속 행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들도 참가해 '생각 없는' 운전자들을 나무랐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사상자가 발생한 도로 교통 사고의 20%는 과속 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전국 7만5천여 곳에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만3천 명이 투입됐고, 특별히 어린이들까지 참가했습니다.

단속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운전자 한 사람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의 과태료 부과에 이어 어린이들이 훈계에 나섭니다.

<녹취> 도미닉(학생) : "위험한 거 아시죠? 어린이들이 도로를 건너고 있는데 과속을 하시면 어린이들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녹취> 람슈바일러(과속 운전자) : "과속해서 정말 미안하다. 앞으로는 절대 과속하지 않기로 맹세하마. 특히 학교 근처에서는 더욱 조심할게."

일반 운전자들 뿐 아니라,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 주러 오는 학부모들도 주, 정차를 하면서 부주의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과속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선 이런 행사를 자주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벌 수위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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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월드뉴스] 중국, 기름기 많고 단 음식, 피로감 유발 외
    • 입력 2014-09-29 10:51:26
    • 수정2014-09-29 11:20:5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피곤하게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리포트>

기름에 튀기고 볶고,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먹을수록 피곤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우잉춘(타이완 영양기금 집행위원장) : "(기름진 음식은)비타민 B군 소모,자유라디칼 과다 생성을 유발해, 몸속 산소 필요량을 늘려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먹을수록 피곤해지는 음식에는 과자와 같은 가공된 단 음식도 있습니다.

또 커피는 식사가 끝나고 한 시간 후에 마시는 게 좋은데요.

커피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는 볶거나 튀기기 보다는 찌거나 삶은 음식이 좋고, 가공된 단음식 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으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독일, 과속 운전 꾸짖는 어린이들

<앵커 멘트>

과속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과속 단속 행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들도 참가해 '생각 없는' 운전자들을 나무랐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사상자가 발생한 도로 교통 사고의 20%는 과속 운전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전국 7만5천여 곳에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만3천 명이 투입됐고, 특별히 어린이들까지 참가했습니다.

단속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운전자 한 사람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의 과태료 부과에 이어 어린이들이 훈계에 나섭니다.

<녹취> 도미닉(학생) : "위험한 거 아시죠? 어린이들이 도로를 건너고 있는데 과속을 하시면 어린이들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녹취> 람슈바일러(과속 운전자) : "과속해서 정말 미안하다. 앞으로는 절대 과속하지 않기로 맹세하마. 특히 학교 근처에서는 더욱 조심할게."

일반 운전자들 뿐 아니라,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 주러 오는 학부모들도 주, 정차를 하면서 부주의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과속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선 이런 행사를 자주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벌 수위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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