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막내 이다빈, 여 62㎏급 ‘은 확보’
입력 2014.10.02 (16:11)
수정 2014.10.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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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대표팀 막내인 여고생 이다빈(18·효정고)이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다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급 준결승에서 티투히엔 팜(베트남)을 9-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와 올해 코리아오픈대회에서 우승자인 이다빈은 장화(중국)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오른발로 티투히엔 팜의 안면을 때려 석 점을 뽑은 이다빈은 뒷발 몸통 공격으로 4-0까지 앞서갔다.
1라운드 막판 공격을 시도한 뒤 착지하다 오른 발목을 접질려 불안감을 안겼지만 다시 코트에 선 이다빈은 2라운드 들어 바로 오른발로 상대 얼굴을 건드려 7-0으로 달아났다.
7-2로 앞서던 3라운드 중반에는 왼발 돌려차기로 몸통을 때려 추가 득점하는 등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앞서 부전승으로 바로 8강에 오른 이다빈은 아셀 코일리베이(카자흐스탄)를 11-2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다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급 준결승에서 티투히엔 팜(베트남)을 9-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와 올해 코리아오픈대회에서 우승자인 이다빈은 장화(중국)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오른발로 티투히엔 팜의 안면을 때려 석 점을 뽑은 이다빈은 뒷발 몸통 공격으로 4-0까지 앞서갔다.
1라운드 막판 공격을 시도한 뒤 착지하다 오른 발목을 접질려 불안감을 안겼지만 다시 코트에 선 이다빈은 2라운드 들어 바로 오른발로 상대 얼굴을 건드려 7-0으로 달아났다.
7-2로 앞서던 3라운드 중반에는 왼발 돌려차기로 몸통을 때려 추가 득점하는 등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앞서 부전승으로 바로 8강에 오른 이다빈은 아셀 코일리베이(카자흐스탄)를 11-2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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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막내 이다빈, 여 62㎏급 ‘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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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02 16:16:03
한국 태권도 대표팀 막내인 여고생 이다빈(18·효정고)이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다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급 준결승에서 티투히엔 팜(베트남)을 9-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와 올해 코리아오픈대회에서 우승자인 이다빈은 장화(중국)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오른발로 티투히엔 팜의 안면을 때려 석 점을 뽑은 이다빈은 뒷발 몸통 공격으로 4-0까지 앞서갔다.
1라운드 막판 공격을 시도한 뒤 착지하다 오른 발목을 접질려 불안감을 안겼지만 다시 코트에 선 이다빈은 2라운드 들어 바로 오른발로 상대 얼굴을 건드려 7-0으로 달아났다.
7-2로 앞서던 3라운드 중반에는 왼발 돌려차기로 몸통을 때려 추가 득점하는 등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앞서 부전승으로 바로 8강에 오른 이다빈은 아셀 코일리베이(카자흐스탄)를 11-2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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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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