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시작…가을 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4.10.05 (21:10) 수정 2014.10.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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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를 맞아 가을 산행하신 분들 많을 듯한데요.

설악산 정상엔 벌써 단풍이 시작됐다고 하죠?

네, 날이 화창해서 가을 풍경 즐기기에 아주 좋은 하루였는데요.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홍성희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트>

굽이굽이 계곡을 따라 단풍이 수줍게 고개를 내밉니다.

알록달록 물감을 흩뿌린듯 단풍이 산길을 예쁘게 수놓았습니다.

가을 설악은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베풀고 산사의 고즈넉함은 깊이를 더해갑니다.

등산객들은 가을 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18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자락에선 레일바이크가 한적한 시골길을 달립니다.

아빠는 부지런히 페달을 밟고 가족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풍광을 즐깁니다.

강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산들산들 흔들리는 꽃잎에 사람이 묻히고... 사람과 꽃이 하나가 됩니다.

연휴 마지막날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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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단풍 시작…가을 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14-10-05 21:07:52
    • 수정2014-10-05 22:44:05
    뉴스 9
<앵커 멘트>

연휴를 맞아 가을 산행하신 분들 많을 듯한데요.

설악산 정상엔 벌써 단풍이 시작됐다고 하죠?

네, 날이 화창해서 가을 풍경 즐기기에 아주 좋은 하루였는데요.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홍성희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트>

굽이굽이 계곡을 따라 단풍이 수줍게 고개를 내밉니다.

알록달록 물감을 흩뿌린듯 단풍이 산길을 예쁘게 수놓았습니다.

가을 설악은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베풀고 산사의 고즈넉함은 깊이를 더해갑니다.

등산객들은 가을 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18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자락에선 레일바이크가 한적한 시골길을 달립니다.

아빠는 부지런히 페달을 밟고 가족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풍광을 즐깁니다.

강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산들산들 흔들리는 꽃잎에 사람이 묻히고... 사람과 꽃이 하나가 됩니다.

연휴 마지막날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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