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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 “산케이기자 기소 깊이 우려”
입력 2014.10.10 (11:09) 수정 2014.10.10 (11:2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한 데 대해 일본정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일 관계의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일제히 주요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산케이신문의 가토 전 서울지국장이 인터넷 칼럼을 통해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한국 검찰에 기소되자, 일본 정부가 강한 어조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 장관) :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제사회의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당사자인 산케이 신문은 1면에 구마사카 사장의 성명을 싣고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처분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NHK 뉴스 : "한국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기소 사실을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언론기관의 취재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은 이번 사안이 한일간 외교관계에도 관련된 사안이라며 양측의 신중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일본 외무상) : "한일 관계에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최근 두 차례의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해온 한일 관계가 더욱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한 데 대해 일본정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일 관계의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일제히 주요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산케이신문의 가토 전 서울지국장이 인터넷 칼럼을 통해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한국 검찰에 기소되자, 일본 정부가 강한 어조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 장관) :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제사회의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당사자인 산케이 신문은 1면에 구마사카 사장의 성명을 싣고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처분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NHK 뉴스 : "한국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기소 사실을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언론기관의 취재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은 이번 사안이 한일간 외교관계에도 관련된 사안이라며 양측의 신중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일본 외무상) : "한일 관계에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최근 두 차례의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해온 한일 관계가 더욱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 일 정부, “산케이기자 기소 깊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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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0 11:12:24
- 수정2014-10-10 11:22:05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한 데 대해 일본정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일 관계의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일제히 주요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산케이신문의 가토 전 서울지국장이 인터넷 칼럼을 통해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한국 검찰에 기소되자, 일본 정부가 강한 어조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 장관) :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제사회의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당사자인 산케이 신문은 1면에 구마사카 사장의 성명을 싣고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처분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NHK 뉴스 : "한국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기소 사실을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언론기관의 취재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은 이번 사안이 한일간 외교관계에도 관련된 사안이라며 양측의 신중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일본 외무상) : "한일 관계에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최근 두 차례의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해온 한일 관계가 더욱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한 데 대해 일본정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일 관계의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일제히 주요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산케이신문의 가토 전 서울지국장이 인터넷 칼럼을 통해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한국 검찰에 기소되자, 일본 정부가 강한 어조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 장관) :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제사회의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당사자인 산케이 신문은 1면에 구마사카 사장의 성명을 싣고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처분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NHK 뉴스 : "한국 검찰이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기소 사실을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언론기관의 취재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은 이번 사안이 한일간 외교관계에도 관련된 사안이라며 양측의 신중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기시다 (일본 외무상) : "한일 관계에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선 최근 두 차례의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해온 한일 관계가 더욱 냉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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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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