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곰 적응 훈련 받고 자연 품으로
입력 2014.10.22 (12:32)
수정 2014.10.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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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연 적응 훈련을 받은 새끼곰 3마리가 방사됐습니다.
대인기피 훈련과 먹이를 스스로 찾는 재활훈련등을 받았는데 이로써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34마리로 늘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문을 열자 새끼 반달가슴곰들이 쏜살같이 달아나 숲으로 사라집니다.
방사된 새끼곰은 모두 3마리 지난 7월 먹이를 찾던중 어미곰과 함께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에 나타났다 회수된 두마리와 지난 1월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1마리 입니다.
새끼곰들은 방사전 특별 재활훈련을 받았습니다.
우선 대인 기피 훈련 호루라기를 부르거나 나무 막대기를 휘둘러 소리를 내자 겁을 먹은 새끼곰들이 달아 납니다.
곰이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다음이 나무 오르기 훈련.
나무에 잘 기어오르는 습성 때문에 생존을 위해선 필수 코스 입니다.
또 이런 밤이나 도토리, 나무 과일등 자연에서 자력으로 얻을수 있는 먹이만을 제공했습니다.
어미 곰 없이도 야생에서 스스로 먹이를 구해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배근(부장/국립공원) : "국내에서 최초로 양육을 통해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에 방사됐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새끼곰 3마리를 포함해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는 곰은 34마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20년 이후에는 지리산뿐만 아니라 설악산과 오대산 등에도 곰의 서식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자연 적응 훈련을 받은 새끼곰 3마리가 방사됐습니다.
대인기피 훈련과 먹이를 스스로 찾는 재활훈련등을 받았는데 이로써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34마리로 늘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문을 열자 새끼 반달가슴곰들이 쏜살같이 달아나 숲으로 사라집니다.
방사된 새끼곰은 모두 3마리 지난 7월 먹이를 찾던중 어미곰과 함께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에 나타났다 회수된 두마리와 지난 1월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1마리 입니다.
새끼곰들은 방사전 특별 재활훈련을 받았습니다.
우선 대인 기피 훈련 호루라기를 부르거나 나무 막대기를 휘둘러 소리를 내자 겁을 먹은 새끼곰들이 달아 납니다.
곰이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다음이 나무 오르기 훈련.
나무에 잘 기어오르는 습성 때문에 생존을 위해선 필수 코스 입니다.
또 이런 밤이나 도토리, 나무 과일등 자연에서 자력으로 얻을수 있는 먹이만을 제공했습니다.
어미 곰 없이도 야생에서 스스로 먹이를 구해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배근(부장/국립공원) : "국내에서 최초로 양육을 통해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에 방사됐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새끼곰 3마리를 포함해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는 곰은 34마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20년 이후에는 지리산뿐만 아니라 설악산과 오대산 등에도 곰의 서식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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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곰 적응 훈련 받고 자연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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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12:33:38
- 수정2014-10-22 12:54:13

<앵커 멘트>
자연 적응 훈련을 받은 새끼곰 3마리가 방사됐습니다.
대인기피 훈련과 먹이를 스스로 찾는 재활훈련등을 받았는데 이로써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34마리로 늘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문을 열자 새끼 반달가슴곰들이 쏜살같이 달아나 숲으로 사라집니다.
방사된 새끼곰은 모두 3마리 지난 7월 먹이를 찾던중 어미곰과 함께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에 나타났다 회수된 두마리와 지난 1월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1마리 입니다.
새끼곰들은 방사전 특별 재활훈련을 받았습니다.
우선 대인 기피 훈련 호루라기를 부르거나 나무 막대기를 휘둘러 소리를 내자 겁을 먹은 새끼곰들이 달아 납니다.
곰이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다음이 나무 오르기 훈련.
나무에 잘 기어오르는 습성 때문에 생존을 위해선 필수 코스 입니다.
또 이런 밤이나 도토리, 나무 과일등 자연에서 자력으로 얻을수 있는 먹이만을 제공했습니다.
어미 곰 없이도 야생에서 스스로 먹이를 구해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배근(부장/국립공원) : "국내에서 최초로 양육을 통해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에 방사됐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새끼곰 3마리를 포함해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는 곰은 34마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20년 이후에는 지리산뿐만 아니라 설악산과 오대산 등에도 곰의 서식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자연 적응 훈련을 받은 새끼곰 3마리가 방사됐습니다.
대인기피 훈련과 먹이를 스스로 찾는 재활훈련등을 받았는데 이로써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34마리로 늘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문을 열자 새끼 반달가슴곰들이 쏜살같이 달아나 숲으로 사라집니다.
방사된 새끼곰은 모두 3마리 지난 7월 먹이를 찾던중 어미곰과 함께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에 나타났다 회수된 두마리와 지난 1월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1마리 입니다.
새끼곰들은 방사전 특별 재활훈련을 받았습니다.
우선 대인 기피 훈련 호루라기를 부르거나 나무 막대기를 휘둘러 소리를 내자 겁을 먹은 새끼곰들이 달아 납니다.
곰이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다음이 나무 오르기 훈련.
나무에 잘 기어오르는 습성 때문에 생존을 위해선 필수 코스 입니다.
또 이런 밤이나 도토리, 나무 과일등 자연에서 자력으로 얻을수 있는 먹이만을 제공했습니다.
어미 곰 없이도 야생에서 스스로 먹이를 구해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배근(부장/국립공원) : "국내에서 최초로 양육을 통해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에 방사됐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새끼곰 3마리를 포함해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는 곰은 34마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20년 이후에는 지리산뿐만 아니라 설악산과 오대산 등에도 곰의 서식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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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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