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환상의 호흡’ 애니메이션 응원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하프타임 쇼는 빠질 수 없는 볼거리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미국 대학의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환상적인 하프타임 쇼가 펼쳐졌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하이오의 미식축구 경기장.

하프타임이 되자 관악단원들이 줄을 맞춰 입장합니다.

단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움직이자 드럼을 치는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는데요.

이어서 전자기타를 신 나게 연주한 후,부수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연출합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마칭 밴드가 유명 록 밴드의 모습을 경기장에 옮겨 놓은 것인데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밴드는 매번 이색 공연을 펼치기로 유명합니다.

과거, 하늘을 나는 슈퍼맨, 문워크를 하는 마이클 잭슨 등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관악단원의 환상적인 호흡에 꼭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