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심각

입력 2014.10.29 (09:45) 수정 2014.10.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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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운전자들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분에 5번 이상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버스 기사도 있었는데요.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포트>

시외버스 운전 기사 가오씨, 고속도로를 달리며 연신 스마트폰을 쳐다보다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탄 노인을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습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버스에 설치된 CCTV확인 결과 가오씨는 1분에 5번 넘게 스마트폰을 쳐다봤습니다.

지린성 창춘의 이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핸들 위에 올려 놓고 게임을 동시에 즐깁니다.

광둥성 중산의 이 버스 기사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통화를 합니다.

곡예 운전에 화가 난 승객이 기사의 행태를 촬영했습니다.

운전 중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조작하거나 집중을 하지 못해 추돌로 이어지는 교통사고가 중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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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심각
    • 입력 2014-10-29 09:46:30
    • 수정2014-10-29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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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운전자들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분에 5번 이상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버스 기사도 있었는데요.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포트>

시외버스 운전 기사 가오씨, 고속도로를 달리며 연신 스마트폰을 쳐다보다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탄 노인을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습니다.

노인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버스에 설치된 CCTV확인 결과 가오씨는 1분에 5번 넘게 스마트폰을 쳐다봤습니다.

지린성 창춘의 이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핸들 위에 올려 놓고 게임을 동시에 즐깁니다.

광둥성 중산의 이 버스 기사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통화를 합니다.

곡예 운전에 화가 난 승객이 기사의 행태를 촬영했습니다.

운전 중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조작하거나 집중을 하지 못해 추돌로 이어지는 교통사고가 중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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