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

입력 2014.10.29 (12:03) 수정 2014.10.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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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시정 연설 후 여야 지도부를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예산 처리 등을 당부했는데요.

이승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은 시정 연설이 끝난 후 국회 내 접견실로 이동해, 여야 지도부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회동은 10시 50분 부터 시작돼,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 위원장, 그리고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이 오늘 자리에 함께했고,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동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내년이 우리 경제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라며, 예산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관련 여야가 경제 살리기에 머리를 맞대면, 못할 일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경제살리기 법안과 안전 분야 관련 법안 등 국회 협조가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은 긍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특히 공무원 연금법 발의 등 최근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야당 측에서는 이번 국정 감사를 통해 문제로 지적된 부분을 거론하며, 자원 외교의 문제점, 방산 비리 문제 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정 연설에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의장단, 국무총리,대법원장 등과 자리를 함께하고 환담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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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
    • 입력 2014-10-29 12:04:45
    • 수정2014-10-29 12: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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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시정 연설 후 여야 지도부를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예산 처리 등을 당부했는데요.

이승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은 시정 연설이 끝난 후 국회 내 접견실로 이동해, 여야 지도부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회동은 10시 50분 부터 시작돼,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 위원장, 그리고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이 오늘 자리에 함께했고,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동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내년이 우리 경제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라며, 예산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관련 여야가 경제 살리기에 머리를 맞대면, 못할 일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경제살리기 법안과 안전 분야 관련 법안 등 국회 협조가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은 긍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특히 공무원 연금법 발의 등 최근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야당 측에서는 이번 국정 감사를 통해 문제로 지적된 부분을 거론하며, 자원 외교의 문제점, 방산 비리 문제 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정 연설에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의장단, 국무총리,대법원장 등과 자리를 함께하고 환담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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