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속철도 수주 경쟁 치열

입력 2014.10.29 (12:46) 수정 2014.10.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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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각지에서 고속철도 건설과 정비 계획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리포트>

개통 50년을 맞은 신칸센.

신칸센의 해외 수출을 위한 국제회의에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쓰게 고에이(JR 도카이 사장) : "승차 중 승객 사상 사고 제로라는 안전성, 비교할 수 없는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고속철도 정비 계획이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워싱턴 등 동부 해안 도시를 잇는 노선을 비롯해 11개 노선, 총 만 3천 700킬로미터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 인도에서는 최대 7개 노선에서 총 4천 60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중입니다.

일본 신칸센과 함께 프랑스와 독일의 고속철도가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고속철 모두 기존 선로를 활용해 투자액을 낮추는 전략입니다.

반면 신칸센은 전용 선로와 자동 열차제어장치로 운행을 집중 제어합니다.

특히 동일본대지진 때 승객을 태운 신칸센이 단 한 대로 탈선하지 않은 높은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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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속철도 수주 경쟁 치열
    • 입력 2014-10-29 12:49:27
    • 수정2014-10-29 12:55:55
    뉴스 12
<앵커 멘트>

세계 각지에서 고속철도 건설과 정비 계획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리포트>

개통 50년을 맞은 신칸센.

신칸센의 해외 수출을 위한 국제회의에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쓰게 고에이(JR 도카이 사장) : "승차 중 승객 사상 사고 제로라는 안전성, 비교할 수 없는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고속철도 정비 계획이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워싱턴 등 동부 해안 도시를 잇는 노선을 비롯해 11개 노선, 총 만 3천 700킬로미터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 인도에서는 최대 7개 노선에서 총 4천 60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중입니다.

일본 신칸센과 함께 프랑스와 독일의 고속철도가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고속철 모두 기존 선로를 활용해 투자액을 낮추는 전략입니다.

반면 신칸센은 전용 선로와 자동 열차제어장치로 운행을 집중 제어합니다.

특히 동일본대지진 때 승객을 태운 신칸센이 단 한 대로 탈선하지 않은 높은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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