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도움 1위…페널티킥은 논란

입력 2014.11.15 (21:30) 수정 2014.11.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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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이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프로축구에선 득점왕과 도움왕 등 개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북의 레오나르도가 도움 선두로 뛰어올랐는데,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역대 최다인 8경기 연속 무실점 연승 기록이란 새 역사를 쓰며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통산 3번째 우승컵에 입맞춤한 전북 선수들은 홈 팬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너무 기쁘고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올시즌 투혼을 발휘해준 것 같습니다. 선수들한테 너무나 고맙고..."

하지만 결승골이 된 카이오의 페널티킥 골 장면이 논란이 됐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공을 옆으로 내주는 순간, 팀 동료 카이오가 이미 페널티 지역 안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심판은 페널티킥을 다시 차게 했어야 하는데 그대로 골로 인정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 논란속에 레오나르도는 도움 10개를 기록해, 도움 부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남의 스테보는 부산전에서 11호 골을 넣어, 13골로 득점 선두인 이동국, 산토스를 2골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스테보(전북 공격수) : "득점왕이 돼야 겠다는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매 경기 100% 전력을 다해 팀이 이기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스테보의 활약에도 전남은 부산과 1대 1로 비겼고, 인천은 상주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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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나르도, 도움 1위…페널티킥은 논란
    • 입력 2014-11-15 21:32:43
    • 수정2014-11-15 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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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이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프로축구에선 득점왕과 도움왕 등 개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북의 레오나르도가 도움 선두로 뛰어올랐는데,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역대 최다인 8경기 연속 무실점 연승 기록이란 새 역사를 쓰며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통산 3번째 우승컵에 입맞춤한 전북 선수들은 홈 팬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너무 기쁘고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올시즌 투혼을 발휘해준 것 같습니다. 선수들한테 너무나 고맙고..."

하지만 결승골이 된 카이오의 페널티킥 골 장면이 논란이 됐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공을 옆으로 내주는 순간, 팀 동료 카이오가 이미 페널티 지역 안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심판은 페널티킥을 다시 차게 했어야 하는데 그대로 골로 인정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 논란속에 레오나르도는 도움 10개를 기록해, 도움 부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남의 스테보는 부산전에서 11호 골을 넣어, 13골로 득점 선두인 이동국, 산토스를 2골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스테보(전북 공격수) : "득점왕이 돼야 겠다는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매 경기 100% 전력을 다해 팀이 이기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스테보의 활약에도 전남은 부산과 1대 1로 비겼고, 인천은 상주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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