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추락 직후 영상 공개…잔해 수거 시작

입력 2014.11.17 (21:40) 수정 2014.11.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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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여름,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됐었는데요.

사고 직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넉 달 만에 공개됐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에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마을까지 날아온 여객기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나뒹굽니다.

놀란 사람들이 뛰쳐 나오고 사고현장으로 모여듭니다.

<녹취> 사고현장 목격자 : "바로 여기야. 여기가 (추락) 현장이야"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직후 찍힌 2분짜리 영상을, AP통신이 입수해 처음으로 공개한 겁니다.

당시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다 격추돼 탑승자 298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현장에서는 그동안 우크라이나군과 반군간의 전투로 방치돼 있던 여객기 잔해가 수거돼 네덜란드로 옮겨지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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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기 추락 직후 영상 공개…잔해 수거 시작
    • 입력 2014-11-17 21:41:01
    • 수정2014-11-17 2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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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여름,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됐었는데요.

사고 직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넉 달 만에 공개됐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에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마을까지 날아온 여객기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나뒹굽니다.

놀란 사람들이 뛰쳐 나오고 사고현장으로 모여듭니다.

<녹취> 사고현장 목격자 : "바로 여기야. 여기가 (추락) 현장이야"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직후 찍힌 2분짜리 영상을, AP통신이 입수해 처음으로 공개한 겁니다.

당시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다 격추돼 탑승자 298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현장에서는 그동안 우크라이나군과 반군간의 전투로 방치돼 있던 여객기 잔해가 수거돼 네덜란드로 옮겨지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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