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북, ‘인권결의안 거부’ 유엔에 통보 외

입력 2014.12.03 (19:13) 수정 2014.12.03 (2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북한이 대북인권결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엔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북한 상황이 정치적.군사적 문제이지, 인권문제가 아니란 주장인데요.

유엔에서는 곧 있을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한 총회 표결과 상관 없이, 안보리 정식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글 코드 발견”…北 소행?

'북한 김정은 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믹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가 최근 해킹당했는데요.

북한의 연루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해킹에 사용된 악성 소프트웨어에서 한글코드가 발견됐고, 지난해, 한국 언론사와 은행을 공격한 수법과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법원, 시위대 188명 사형선고

민주화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이집트 법원.

시위대 188명에게는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집트 정국이 다시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美 50년 만의 폭우…도시 마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정전 등으로 일부 도시가 마비됐습니다.

50년 만의 폭우라는데요.

어제와 오늘 이틀 새 최고 15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日,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 발사 성공

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이 일본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탐사선은 2018년 지구와 화성 사이 궤도를 도는 소행성에 착륙할 예정인데요.

주 임무는 생명의 기원을 밝힐 유기물을 가지고 귀환하는 겁니다.

캐나다도 AI…닭 등 7천 마리 폐사

유럽에 이어 북미 캐나다에서도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가금류 농장 두 곳에 조류독감이 발생해 닭 등 7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세계] 북, ‘인권결의안 거부’ 유엔에 통보 외
    • 입력 2014-12-03 19:24:25
    • 수정2014-12-03 20:02:01
    뉴스 7
<리포트>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북한이 대북인권결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엔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북한 상황이 정치적.군사적 문제이지, 인권문제가 아니란 주장인데요.

유엔에서는 곧 있을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한 총회 표결과 상관 없이, 안보리 정식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글 코드 발견”…北 소행?

'북한 김정은 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믹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가 최근 해킹당했는데요.

북한의 연루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해킹에 사용된 악성 소프트웨어에서 한글코드가 발견됐고, 지난해, 한국 언론사와 은행을 공격한 수법과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법원, 시위대 188명 사형선고

민주화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이집트 법원.

시위대 188명에게는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집트 정국이 다시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美 50년 만의 폭우…도시 마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정전 등으로 일부 도시가 마비됐습니다.

50년 만의 폭우라는데요.

어제와 오늘 이틀 새 최고 15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日,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 발사 성공

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이 일본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탐사선은 2018년 지구와 화성 사이 궤도를 도는 소행성에 착륙할 예정인데요.

주 임무는 생명의 기원을 밝힐 유기물을 가지고 귀환하는 겁니다.

캐나다도 AI…닭 등 7천 마리 폐사

유럽에 이어 북미 캐나다에서도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가금류 농장 두 곳에 조류독감이 발생해 닭 등 7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