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펄펄’ 인삼공사, 모비스 5연승 저지

입력 2014.12.13 (21:31) 수정 2014.12.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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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김윤태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선두 모비스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윤태는 주전 가드 박찬희가 장염으로 결장한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0점을 넣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윤태가 모비스 수비를 재치있게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골밑으로 돌파하다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한 박자 빠른 슛으로 골을 넣습니다.

김윤태는 과감한 돌파로 장신숲을 뚫는가 하면 외곽에서는 정확한 3점슛을 뽐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장염에 걸린 주전 박찬희 대신 코트에 나섰지만 정상급 가드 양동근과의 맞대결에서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김윤태는 개인 통산 최다인 20점을 쏟아부으며 인삼공사의 80대 67 승리를 이끈 뒤 동료들의 축하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윤태 : "동근이형이 워낙 대단한 선수라 저는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오히려 더 편하게 임했어요."

정병국이 19득점, 정영삼이 16득점으로 활약한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86대 81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우리은행이 개막 후 13연승의 대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종료 1.1초를 남기고 터진 임영희의 결승골로 신한은행에 짜릿한 두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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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태 펄펄’ 인삼공사, 모비스 5연승 저지
    • 입력 2014-12-13 21:37:09
    • 수정2014-12-13 2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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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김윤태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선두 모비스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윤태는 주전 가드 박찬희가 장염으로 결장한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0점을 넣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윤태가 모비스 수비를 재치있게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골밑으로 돌파하다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한 박자 빠른 슛으로 골을 넣습니다.

김윤태는 과감한 돌파로 장신숲을 뚫는가 하면 외곽에서는 정확한 3점슛을 뽐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장염에 걸린 주전 박찬희 대신 코트에 나섰지만 정상급 가드 양동근과의 맞대결에서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김윤태는 개인 통산 최다인 20점을 쏟아부으며 인삼공사의 80대 67 승리를 이끈 뒤 동료들의 축하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윤태 : "동근이형이 워낙 대단한 선수라 저는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오히려 더 편하게 임했어요."

정병국이 19득점, 정영삼이 16득점으로 활약한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86대 81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우리은행이 개막 후 13연승의 대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종료 1.1초를 남기고 터진 임영희의 결승골로 신한은행에 짜릿한 두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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