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낮부터 큰 눈…모레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

입력 2014.12.15 (06:57) 수정 2014.12.15 (0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눈이 그치는 모레부터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와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에 경기 북부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쪽으로 계속 확대됩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처음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해가 지는 퇴근길 무렵에는 대부분 눈으로 바뀐뒤 본격적으로 함박눈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눈은 중부에서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통보관) : "남쪽으로부터 눈의 재료가 되는 수증기가 많이 공급되고, 중부지방에 한기가 머물러서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서에 최고 20cm,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에 3에서 15,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에 눈이 그친 뒤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몰아치면서 이번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듭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한파의 기세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충남과 호남에는 계속 눈구름이 들어와 또한차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부 낮부터 큰 눈…모레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
    • 입력 2014-12-15 07:01:01
    • 수정2014-12-15 08:22:5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눈이 그치는 모레부터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와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낮에 경기 북부지역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쪽으로 계속 확대됩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처음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해가 지는 퇴근길 무렵에는 대부분 눈으로 바뀐뒤 본격적으로 함박눈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눈은 중부에서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통보관) : "남쪽으로부터 눈의 재료가 되는 수증기가 많이 공급되고, 중부지방에 한기가 머물러서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서에 최고 20cm,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에 3에서 15,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에 눈이 그친 뒤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몰아치면서 이번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듭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한파의 기세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충남과 호남에는 계속 눈구름이 들어와 또한차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