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밀양 등 5개 지역특화산업단지로 개발

입력 2014.12.17 (12:12) 수정 2014.1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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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5개 지역을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부터 기업입주까지 모든 지원은 정부가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지정된 곳은 전주와 밀양, 거제, 원주, 그리고 진주와 사천 등 5개 지역입니다.

성장동력산업과 첨단산업 등에 대한 국가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전주에는 탄소섬유 특화단지를 밀양은 나노융합, 거제는 해양플랜트, 진주·사천에는 항공, 원주에는 의료기기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지역특화산업단지에는 단지조성부터 기업입주까지 정부가 주도합니다.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LH공사가 최대 150만 제곱미터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 뒤 기업에 싼 값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또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자금을 지원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단지 조성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4년 이후 큰 진전이 없는 기업도시에 대해서는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한 입지 제한을 폐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방식으로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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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밀양 등 5개 지역특화산업단지로 개발
    • 입력 2014-12-17 12:14:15
    • 수정2014-12-17 1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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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5개 지역을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부터 기업입주까지 모든 지원은 정부가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지정된 곳은 전주와 밀양, 거제, 원주, 그리고 진주와 사천 등 5개 지역입니다.

성장동력산업과 첨단산업 등에 대한 국가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전주에는 탄소섬유 특화단지를 밀양은 나노융합, 거제는 해양플랜트, 진주·사천에는 항공, 원주에는 의료기기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지역특화산업단지에는 단지조성부터 기업입주까지 정부가 주도합니다.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LH공사가 최대 150만 제곱미터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 뒤 기업에 싼 값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또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자금을 지원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단지 조성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4년 이후 큰 진전이 없는 기업도시에 대해서는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한 입지 제한을 폐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방식으로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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