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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이 금괴 8kg 밀수하다 적발
입력 2014.12.17 (19:19) 수정 2014.12.17 (19:32) 뉴스 7
<앵커 멘트>
공항에서 금괴를 몸에 지니고 입국하려던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 승무원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베트남으로부터 잇따라 금 밀수가 시도됐던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남성을 세관직원이 붙잡아 다시 지나가게 합니다.
남성의 몸을 수색하자, 여러 개의 금괴가 나옵니다.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승무원인 31살 A 씨.
A 씨는 특수 제작된 주머니에 1㎏짜리 금괴 8개를 담아 양쪽 발목에 차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밀수하려던 금괴인데요, 적발된 규모는 김해공항 사상 최대였습니다.
세관은 또, 금괴를 국내에 밀반입해 국내 판매책에게 넘기면 1kg 당 200달러를 받기로 했다는 A 씨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지난 6월엔 인천공항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 승무원이 금을 밀수하려다 적발됐고, 베트남 보따리상도 지난 4월, 금 9.7kg을 밀수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같은 금괴 밀수의 총책이 베트남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연우(김해세관 조사심사과장) : "공급책인 베트남에 거주하는 T가 항공사 승무원의 연락망을 다 가지고 있고, 그래서 베트남 승무원은 자주 공항을 출입하는 이점을 이용해서…."
김해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을 쫓는 한편, 베트남 세관과 공조해 금괴 밀수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공항에서 금괴를 몸에 지니고 입국하려던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 승무원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베트남으로부터 잇따라 금 밀수가 시도됐던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남성을 세관직원이 붙잡아 다시 지나가게 합니다.
남성의 몸을 수색하자, 여러 개의 금괴가 나옵니다.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승무원인 31살 A 씨.
A 씨는 특수 제작된 주머니에 1㎏짜리 금괴 8개를 담아 양쪽 발목에 차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밀수하려던 금괴인데요, 적발된 규모는 김해공항 사상 최대였습니다.
세관은 또, 금괴를 국내에 밀반입해 국내 판매책에게 넘기면 1kg 당 200달러를 받기로 했다는 A 씨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지난 6월엔 인천공항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 승무원이 금을 밀수하려다 적발됐고, 베트남 보따리상도 지난 4월, 금 9.7kg을 밀수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같은 금괴 밀수의 총책이 베트남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연우(김해세관 조사심사과장) : "공급책인 베트남에 거주하는 T가 항공사 승무원의 연락망을 다 가지고 있고, 그래서 베트남 승무원은 자주 공항을 출입하는 이점을 이용해서…."
김해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을 쫓는 한편, 베트남 세관과 공조해 금괴 밀수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항공사 승무원이 금괴 8kg 밀수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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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17 19:32:05

<앵커 멘트>
공항에서 금괴를 몸에 지니고 입국하려던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 승무원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베트남으로부터 잇따라 금 밀수가 시도됐던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남성을 세관직원이 붙잡아 다시 지나가게 합니다.
남성의 몸을 수색하자, 여러 개의 금괴가 나옵니다.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승무원인 31살 A 씨.
A 씨는 특수 제작된 주머니에 1㎏짜리 금괴 8개를 담아 양쪽 발목에 차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밀수하려던 금괴인데요, 적발된 규모는 김해공항 사상 최대였습니다.
세관은 또, 금괴를 국내에 밀반입해 국내 판매책에게 넘기면 1kg 당 200달러를 받기로 했다는 A 씨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지난 6월엔 인천공항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 승무원이 금을 밀수하려다 적발됐고, 베트남 보따리상도 지난 4월, 금 9.7kg을 밀수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같은 금괴 밀수의 총책이 베트남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연우(김해세관 조사심사과장) : "공급책인 베트남에 거주하는 T가 항공사 승무원의 연락망을 다 가지고 있고, 그래서 베트남 승무원은 자주 공항을 출입하는 이점을 이용해서…."
김해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을 쫓는 한편, 베트남 세관과 공조해 금괴 밀수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공항에서 금괴를 몸에 지니고 입국하려던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 승무원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베트남으로부터 잇따라 금 밀수가 시도됐던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남성을 세관직원이 붙잡아 다시 지나가게 합니다.
남성의 몸을 수색하자, 여러 개의 금괴가 나옵니다.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승무원인 31살 A 씨.
A 씨는 특수 제작된 주머니에 1㎏짜리 금괴 8개를 담아 양쪽 발목에 차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밀수하려던 금괴인데요, 적발된 규모는 김해공항 사상 최대였습니다.
세관은 또, 금괴를 국내에 밀반입해 국내 판매책에게 넘기면 1kg 당 200달러를 받기로 했다는 A 씨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지난 6월엔 인천공항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 승무원이 금을 밀수하려다 적발됐고, 베트남 보따리상도 지난 4월, 금 9.7kg을 밀수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같은 금괴 밀수의 총책이 베트남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연우(김해세관 조사심사과장) : "공급책인 베트남에 거주하는 T가 항공사 승무원의 연락망을 다 가지고 있고, 그래서 베트남 승무원은 자주 공항을 출입하는 이점을 이용해서…."
김해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국내 판매책을 쫓는 한편, 베트남 세관과 공조해 금괴 밀수 총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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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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