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열차 승차권 예매 전쟁…일부 제외 전 좌석 매진
입력 2015.01.13 (19:19)
수정 2015.01.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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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은 물론 철도역에도 고향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렸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어둑한 새벽, 서울역 한복판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고향으로 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워 줄을 선 사람들입니다.
간이 의자에 베개, 담요까지.. 단단히 채비를 했지만 밀려오는 추위와 졸음은 좀처럼 견디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정창욱(서울시 송파구) : "어제 저녁 9시부터 나왔습니다. 엉덩이가 좀 차갑고 상당히 추웠습니다."
날이 밝자 열차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 서울역으로 몰렸습니다.
드디어 예매 창구가 열리고.
<녹취> "9시 56분, 그 앞은 다 매진입니다."
경부선 주요 시간대 열차표는 10여 분만에 매진됐습니다.
열차표를 구한 시민들은 고향으로 떠날 생각에 웃음이 번집니다.
<인터뷰> 안래순(서울 은평구) : "설 명절 하루 떡국먹고 서로 이야기하고.. 1년에 한번 돌아오는거 그럴때나 가족이 만나고 그러니까 너무 즐겁죠."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예매는 한 때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까지 몰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예매가 이뤄진 경부선과 경의선 등 6개 노선에서 모두 68만 8천 석의 좌석이 팔렸습니다.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영동선 등 7개 노선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번에 팔리지 않은 잔여석과 입석은 모레 판매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오늘부터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은 물론 철도역에도 고향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렸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어둑한 새벽, 서울역 한복판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고향으로 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워 줄을 선 사람들입니다.
간이 의자에 베개, 담요까지.. 단단히 채비를 했지만 밀려오는 추위와 졸음은 좀처럼 견디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정창욱(서울시 송파구) : "어제 저녁 9시부터 나왔습니다. 엉덩이가 좀 차갑고 상당히 추웠습니다."
날이 밝자 열차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 서울역으로 몰렸습니다.
드디어 예매 창구가 열리고.
<녹취> "9시 56분, 그 앞은 다 매진입니다."
경부선 주요 시간대 열차표는 10여 분만에 매진됐습니다.
열차표를 구한 시민들은 고향으로 떠날 생각에 웃음이 번집니다.
<인터뷰> 안래순(서울 은평구) : "설 명절 하루 떡국먹고 서로 이야기하고.. 1년에 한번 돌아오는거 그럴때나 가족이 만나고 그러니까 너무 즐겁죠."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예매는 한 때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까지 몰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예매가 이뤄진 경부선과 경의선 등 6개 노선에서 모두 68만 8천 석의 좌석이 팔렸습니다.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영동선 등 7개 노선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번에 팔리지 않은 잔여석과 입석은 모레 판매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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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열차 승차권 예매 전쟁…일부 제외 전 좌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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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3 19:21:37
- 수정2015-01-13 1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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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은 물론 철도역에도 고향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렸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어둑한 새벽, 서울역 한복판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고향으로 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워 줄을 선 사람들입니다.
간이 의자에 베개, 담요까지.. 단단히 채비를 했지만 밀려오는 추위와 졸음은 좀처럼 견디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정창욱(서울시 송파구) : "어제 저녁 9시부터 나왔습니다. 엉덩이가 좀 차갑고 상당히 추웠습니다."
날이 밝자 열차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 서울역으로 몰렸습니다.
드디어 예매 창구가 열리고.
<녹취> "9시 56분, 그 앞은 다 매진입니다."
경부선 주요 시간대 열차표는 10여 분만에 매진됐습니다.
열차표를 구한 시민들은 고향으로 떠날 생각에 웃음이 번집니다.
<인터뷰> 안래순(서울 은평구) : "설 명절 하루 떡국먹고 서로 이야기하고.. 1년에 한번 돌아오는거 그럴때나 가족이 만나고 그러니까 너무 즐겁죠."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예매는 한 때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까지 몰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예매가 이뤄진 경부선과 경의선 등 6개 노선에서 모두 68만 8천 석의 좌석이 팔렸습니다.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영동선 등 7개 노선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번에 팔리지 않은 잔여석과 입석은 모레 판매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오늘부터 설 연휴 기간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은 물론 철도역에도 고향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몰렸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어둑한 새벽, 서울역 한복판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고향으로 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워 줄을 선 사람들입니다.
간이 의자에 베개, 담요까지.. 단단히 채비를 했지만 밀려오는 추위와 졸음은 좀처럼 견디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정창욱(서울시 송파구) : "어제 저녁 9시부터 나왔습니다. 엉덩이가 좀 차갑고 상당히 추웠습니다."
날이 밝자 열차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 서울역으로 몰렸습니다.
드디어 예매 창구가 열리고.
<녹취> "9시 56분, 그 앞은 다 매진입니다."
경부선 주요 시간대 열차표는 10여 분만에 매진됐습니다.
열차표를 구한 시민들은 고향으로 떠날 생각에 웃음이 번집니다.
<인터뷰> 안래순(서울 은평구) : "설 명절 하루 떡국먹고 서로 이야기하고.. 1년에 한번 돌아오는거 그럴때나 가족이 만나고 그러니까 너무 즐겁죠."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예매는 한 때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까지 몰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예매가 이뤄진 경부선과 경의선 등 6개 노선에서 모두 68만 8천 석의 좌석이 팔렸습니다.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영동선 등 7개 노선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번에 팔리지 않은 잔여석과 입석은 모레 판매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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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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