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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 속 빙벽 녹아내려…사고 위험 ‘아찔’
입력 2015.01.26 (19:21) 수정 2015.01.26 (19:5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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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표적 겨울 스포츠인 빙벽 타기를 즐기는 이들이 줄고 있습니다.

얼었던 빙벽이 녹아내려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권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겨울철마다 빙벽 타기 동호인들이 몰리는 곳이지만 찾는 이가 없습니다.

빙벽 곳곳에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 암반이 드러났습니다.

남아있는 빙벽에도 균열이 생겨 언제 쏟아져 내릴 지 위태롭습니다.

평년보다 2-3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용진(강원 인제군 북면) : "지금 이 날씨에 올라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통제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요."

인근의 또 다른 빙벽장.

어제 이 곳을 오르던 20대가 얼음 덩어리에 맞아 숨졌습니다.

<녹취> 강원 속초소방서 관계자 : "빙벽을 타다가 얼음이 떨어져서 머리에 맞은 다음에 정신을 잃어서 자기(동료)들이 올라가서 사람(사고자)을 내렸다고…"

빙벽장 아래에는 떨어진 얼음이 가득합니다.

절벽을 가득 메우고 있던 얼음 덩어리가 대부분 쏟아져 내리면서 지금은 남아 있는 빙벽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강원지역 빙벽장에선 추락이나 낙빙 사고 10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의 사고가 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하는 1월 중순 이후에 집중됐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 포근한 날씨 속 빙벽 녹아내려…사고 위험 ‘아찔’
    • 입력 2015-01-26 19:22:46
    • 수정2015-01-26 19:53:21
    뉴스 7
<앵커 멘트>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표적 겨울 스포츠인 빙벽 타기를 즐기는 이들이 줄고 있습니다.

얼었던 빙벽이 녹아내려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권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겨울철마다 빙벽 타기 동호인들이 몰리는 곳이지만 찾는 이가 없습니다.

빙벽 곳곳에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 암반이 드러났습니다.

남아있는 빙벽에도 균열이 생겨 언제 쏟아져 내릴 지 위태롭습니다.

평년보다 2-3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용진(강원 인제군 북면) : "지금 이 날씨에 올라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통제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요."

인근의 또 다른 빙벽장.

어제 이 곳을 오르던 20대가 얼음 덩어리에 맞아 숨졌습니다.

<녹취> 강원 속초소방서 관계자 : "빙벽을 타다가 얼음이 떨어져서 머리에 맞은 다음에 정신을 잃어서 자기(동료)들이 올라가서 사람(사고자)을 내렸다고…"

빙벽장 아래에는 떨어진 얼음이 가득합니다.

절벽을 가득 메우고 있던 얼음 덩어리가 대부분 쏟아져 내리면서 지금은 남아 있는 빙벽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강원지역 빙벽장에선 추락이나 낙빙 사고 10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의 사고가 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하는 1월 중순 이후에 집중됐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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