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나치 가담’ 93살 법정에 선다 외

입력 2015.02.03 (21:34) 수정 2015.02.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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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회계사' 역할을 한 93살의 독일 남성이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오는 4월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수감자 42만여 명의 현금과 소지품을 관리하면서 나치 정권의 착취와 살인에 가담한 혐의라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

“북 정권 교체돼야 정치범 석방 가능”

북한 정권이 교체돼야 최대 10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에 대해 유엔 고위 관리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매일 34km 걸어 통근…성금 답지

차가 없는 미국 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4km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50대 공장 근로자가 주인공인데, 어려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에 6만 달러가 모였고,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을 기증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지금 세계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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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나치 가담’ 93살 법정에 선다 외
    • 입력 2015-02-03 21:37:32
    • 수정2015-02-03 22:10:16
    뉴스 9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회계사' 역할을 한 93살의 독일 남성이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오는 4월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수감자 42만여 명의 현금과 소지품을 관리하면서 나치 정권의 착취와 살인에 가담한 혐의라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

“북 정권 교체돼야 정치범 석방 가능”

북한 정권이 교체돼야 최대 10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들이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에 대해 유엔 고위 관리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매일 34km 걸어 통근…성금 답지

차가 없는 미국 근로자가 10년 동안 매일 34km를 걸어서 통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50대 공장 근로자가 주인공인데, 어려운 사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에 6만 달러가 모였고,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을 기증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지금 세계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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