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① 충북 ‘바이오 메카’로…2만 9천 건 특허 개방

입력 2015.02.04 (21:13) 수정 2015.02.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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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지역이 생물공학과 미용, 에너지 산업 분야의 중심지로 육성됩니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늘 출범했는데요, 특허 2만9천 건을 개방해 관련분야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효소를 이용해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충북 음성의 중소기업입니다.

최근 LG생활건강이 보유한 주름 개선과 미백 화장품 관련 특허 일곱 건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민홍(바이오 기업 대표) : "화장품에 필요한 좋은 원료를 개발하고 또 그것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이 지원하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렇게 특허를 공유해 중소 벤처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특허 지원 창구'를 만들어 2만9천 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특허 관련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바이오와 뷰티, 에너지, 세 분야에 집중합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 오송이 바이오, 뷰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 나가고 오송을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천5백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바이오, 친환경 분야 중소기업 백 곳의 성장과 창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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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진단] ① 충북 ‘바이오 메카’로…2만 9천 건 특허 개방
    • 입력 2015-02-04 21:13:41
    • 수정2015-02-04 2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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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지역이 생물공학과 미용, 에너지 산업 분야의 중심지로 육성됩니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늘 출범했는데요, 특허 2만9천 건을 개방해 관련분야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효소를 이용해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충북 음성의 중소기업입니다.

최근 LG생활건강이 보유한 주름 개선과 미백 화장품 관련 특허 일곱 건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민홍(바이오 기업 대표) : "화장품에 필요한 좋은 원료를 개발하고 또 그것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이 지원하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렇게 특허를 공유해 중소 벤처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특허 지원 창구'를 만들어 2만9천 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특허 관련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바이오와 뷰티, 에너지, 세 분야에 집중합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 오송이 바이오, 뷰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 나가고 오송을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천5백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바이오, 친환경 분야 중소기업 백 곳의 성장과 창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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