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양강 각축 구도
입력 2002.03.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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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인제 후보가 선두에 올라섬으로써 민주당 경선은 양강구도를 띠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후보들 간 연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2위에 머물렀던 이인제 후보.
오늘 연고지 대전에서는 3분의 2 이상을 휩쓸며 일약 선두로 떠올랐습니다.
이인제, 노무현 두 후보만이 종합득표 1000표를 넘어섰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0% 미만이었습니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격차가 더욱 벌어질지 주목됩니다.
후보연설에서도 대립축은 역시 이인제 대 노무현이었습니다.
⊙이인제(후보): 파죽지세로 압도적인 승리로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후보): 우리 이인제 고문 표를 많이 주시더라도 까치밥은 좀 남겨주십시오.
⊙기자: 나머지 세 후보의 선두권 진입을 위한 집념 역시 뜨겁습니다.
⊙한화갑(후보): 광주 교훈을 살려가지 못하면 앞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김중권(후보): 갈등과 분열이 심화된 오늘의 이 조국을 누가 봉합하고 어우를 수 있는가를...
⊙정동영(후보): 더러운 정치, 부패한 사회를 몰아내고 새로운 사회를 여러분 앞에 헌상하겠습니다.
⊙기자: 아직 초반 승부이기는 하지만 일단 선두권에서 멀어진 이들 세 후보.
도중하차냐 선두권 후보와의 연대냐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양강구도로 압축되고 있는 민주당 경선.
두 후보로의 표쏠림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득표성향이 최대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벌써부터 후보들 간 연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2위에 머물렀던 이인제 후보.
오늘 연고지 대전에서는 3분의 2 이상을 휩쓸며 일약 선두로 떠올랐습니다.
이인제, 노무현 두 후보만이 종합득표 1000표를 넘어섰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0% 미만이었습니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격차가 더욱 벌어질지 주목됩니다.
후보연설에서도 대립축은 역시 이인제 대 노무현이었습니다.
⊙이인제(후보): 파죽지세로 압도적인 승리로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후보): 우리 이인제 고문 표를 많이 주시더라도 까치밥은 좀 남겨주십시오.
⊙기자: 나머지 세 후보의 선두권 진입을 위한 집념 역시 뜨겁습니다.
⊙한화갑(후보): 광주 교훈을 살려가지 못하면 앞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김중권(후보): 갈등과 분열이 심화된 오늘의 이 조국을 누가 봉합하고 어우를 수 있는가를...
⊙정동영(후보): 더러운 정치, 부패한 사회를 몰아내고 새로운 사회를 여러분 앞에 헌상하겠습니다.
⊙기자: 아직 초반 승부이기는 하지만 일단 선두권에서 멀어진 이들 세 후보.
도중하차냐 선두권 후보와의 연대냐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양강구도로 압축되고 있는 민주당 경선.
두 후보로의 표쏠림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득표성향이 최대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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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선 양강 각축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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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인제 후보가 선두에 올라섬으로써 민주당 경선은 양강구도를 띠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후보들 간 연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2위에 머물렀던 이인제 후보.
오늘 연고지 대전에서는 3분의 2 이상을 휩쓸며 일약 선두로 떠올랐습니다.
이인제, 노무현 두 후보만이 종합득표 1000표를 넘어섰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0% 미만이었습니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격차가 더욱 벌어질지 주목됩니다.
후보연설에서도 대립축은 역시 이인제 대 노무현이었습니다.
⊙이인제(후보): 파죽지세로 압도적인 승리로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후보): 우리 이인제 고문 표를 많이 주시더라도 까치밥은 좀 남겨주십시오.
⊙기자: 나머지 세 후보의 선두권 진입을 위한 집념 역시 뜨겁습니다.
⊙한화갑(후보): 광주 교훈을 살려가지 못하면 앞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김중권(후보): 갈등과 분열이 심화된 오늘의 이 조국을 누가 봉합하고 어우를 수 있는가를...
⊙정동영(후보): 더러운 정치, 부패한 사회를 몰아내고 새로운 사회를 여러분 앞에 헌상하겠습니다.
⊙기자: 아직 초반 승부이기는 하지만 일단 선두권에서 멀어진 이들 세 후보.
도중하차냐 선두권 후보와의 연대냐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양강구도로 압축되고 있는 민주당 경선.
두 후보로의 표쏠림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득표성향이 최대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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