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가 가장 싼 곳은?

입력 2015.03.02 (06:43) 수정 2015.03.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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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마트가 많은 지역일 수록 생필품 가격이 더 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중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청약저축 금리도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대형마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장바구니 물가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서울시 25개구를 대상으로 라면과 밀가루 등 30개 생필품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해봤더니 대형마트가 5개가 입점해있는 중랑구와 강서구가 17만8백여원으로 25개 구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대형마트가 없는 종로구와 서대문구는 17만8천여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제연구원은 대형마트 사이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다른 소매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시중금리 하락 추세에 맞춰 주택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청약저축 금리도 0.2%포인트 인하됩니다.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2년 이상인 가입자가 해지하는 경우 기존 3% 금리에서 2.8%로 내립니다.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는 2.3%로, 1년 미만이면 1.8%로 각각 금리가 인하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쌀 직불금 등 4개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은 6월 15일까지,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이번 달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쌀 직불금의 경우 1년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천㎡이상 농사를 짓거나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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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바구니 물가가 가장 싼 곳은?
    • 입력 2015-03-02 06:45:05
    • 수정2015-03-02 0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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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마트가 많은 지역일 수록 생필품 가격이 더 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중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청약저축 금리도 떨어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내 대형마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장바구니 물가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서울시 25개구를 대상으로 라면과 밀가루 등 30개 생필품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해봤더니 대형마트가 5개가 입점해있는 중랑구와 강서구가 17만8백여원으로 25개 구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대형마트가 없는 종로구와 서대문구는 17만8천여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제연구원은 대형마트 사이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다른 소매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시중금리 하락 추세에 맞춰 주택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청약저축 금리도 0.2%포인트 인하됩니다.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2년 이상인 가입자가 해지하는 경우 기존 3% 금리에서 2.8%로 내립니다.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는 2.3%로, 1년 미만이면 1.8%로 각각 금리가 인하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쌀 직불금 등 4개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은 6월 15일까지,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이번 달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쌀 직불금의 경우 1년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천㎡이상 농사를 짓거나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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