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무대에서 추락한 마돈나 외

입력 2015.03.02 (08:49) 수정 2015.03.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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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열린 한 시상식에서 마돈나가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백전노장답게, 당황하지 않고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합니다.

해외 연예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그래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브릿 어워드.

투우사 복장을 한 마돈나가 공연을 시작하고 백댄서들이 망토를 당기자 마돈나가 무대 아래로 추락하고 맙니다.

잠시 노래가 끊겼지만, 곧 침착하게 무대를 이어갔는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백댄서들이 망토를 끌어당기기 전 마돈나가 재빨리 망토 끈을 풀었어야 했지만 마돈나가 시간 내 끈을 풀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마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망토의 끈이 너무 꽉 묶여 있었다는 설명과 함께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는데요.

무대를 향한 열정과 의연한 대처 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지만, 이젠 마돈나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인 만큼 부상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영화 ‘어벤저스2’ 포스터 공개

<리포트>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2'의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이 포스터의 중앙을 차지한 가운데 블랙 위도우와 퀵 실버 등도 비장한 표정으로 포스터의 한쪽을 차지했는데요.

기대를 모았던 한국 배우 수현의 모습은 담겨 있지 않아 국내 팬들에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언맨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며칠 후 놀라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글도 남겼는데요.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영웅들의 귀환'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토들 우드 스튜디오

<리포트>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스타들의 의상을 그대로 재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5~7세의 어린이 모델들인데요.

스칼렛 요한슨부터 다코타 존슨, 리한나, 오프라 윈프리까지... 스타 판박이가 따로 없네요.

이 행사를 기획한 사진작가는 '유아'를 뜻하는 '토들러'와 '할리우드'를 결합한 이른바 '토들 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굵직한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스타의 모습을 재현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트리샤 메세룩스(사진작가) : "레드 카펫 행사 후 24~36시간 안에 '미니미'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신경 쓰이죠"

사진작가의 긴장감과 달리 어린이 모델들은 그저 신이 난 모습인데요.

두꺼운 화장이 익숙친 않지만 달라진 모습이 꽤 마음에 드는 눈치죠?

<인터뷰> 이바나 델 포노('스칼렛 요한슨' 어린이 모델) : "화장하는 게 제일 좋아요"

<인터뷰>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스('다코타 존슨' 어린이 모델) : "빨간 립스틱이 너무 빨개요"

영락없는 철부지 같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프로 모델로 변하는 아이들.

스타와 똑 닮은 모습에 이젠 시상식만큼이나 어린이 모델들의 변신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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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연예] 무대에서 추락한 마돈나 외
    • 입력 2015-03-02 08:50:49
    • 수정2015-03-02 09:05:5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최근 열린 한 시상식에서 마돈나가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백전노장답게, 당황하지 않고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합니다.

해외 연예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그래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브릿 어워드.

투우사 복장을 한 마돈나가 공연을 시작하고 백댄서들이 망토를 당기자 마돈나가 무대 아래로 추락하고 맙니다.

잠시 노래가 끊겼지만, 곧 침착하게 무대를 이어갔는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백댄서들이 망토를 끌어당기기 전 마돈나가 재빨리 망토 끈을 풀었어야 했지만 마돈나가 시간 내 끈을 풀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마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망토의 끈이 너무 꽉 묶여 있었다는 설명과 함께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는데요.

무대를 향한 열정과 의연한 대처 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지만, 이젠 마돈나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인 만큼 부상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영화 ‘어벤저스2’ 포스터 공개

<리포트>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 2'의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이 포스터의 중앙을 차지한 가운데 블랙 위도우와 퀵 실버 등도 비장한 표정으로 포스터의 한쪽을 차지했는데요.

기대를 모았던 한국 배우 수현의 모습은 담겨 있지 않아 국내 팬들에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언맨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며칠 후 놀라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글도 남겼는데요.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영웅들의 귀환'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토들 우드 스튜디오

<리포트>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스타들의 의상을 그대로 재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5~7세의 어린이 모델들인데요.

스칼렛 요한슨부터 다코타 존슨, 리한나, 오프라 윈프리까지... 스타 판박이가 따로 없네요.

이 행사를 기획한 사진작가는 '유아'를 뜻하는 '토들러'와 '할리우드'를 결합한 이른바 '토들 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굵직한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스타의 모습을 재현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트리샤 메세룩스(사진작가) : "레드 카펫 행사 후 24~36시간 안에 '미니미'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신경 쓰이죠"

사진작가의 긴장감과 달리 어린이 모델들은 그저 신이 난 모습인데요.

두꺼운 화장이 익숙친 않지만 달라진 모습이 꽤 마음에 드는 눈치죠?

<인터뷰> 이바나 델 포노('스칼렛 요한슨' 어린이 모델) : "화장하는 게 제일 좋아요"

<인터뷰>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스('다코타 존슨' 어린이 모델) : "빨간 립스틱이 너무 빨개요"

영락없는 철부지 같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프로 모델로 변하는 아이들.

스타와 똑 닮은 모습에 이젠 시상식만큼이나 어린이 모델들의 변신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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