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미동맹 공고”…대사 부친 “아들은 한국 사랑”

입력 2015.03.06 (21:04) 수정 2015.03.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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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퍼트 대사 피습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 행동인만큼 한미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첫 반응으로 폭력 행위를 규탄했던 미 국무부가 오늘은 한미동맹은 공고하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분별없는 폭력 행위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케리 美 국무장관

벤 로즈 대통령 보좌관은 한국 국민과 리퍼트 대사의 유대는 앞으로 더욱 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의 부친 짐 리퍼트 씨는 가족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아들이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짐 리퍼트(리퍼트 대사 부친)

대다수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전직 주한 미 대사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 행동인만큼 한미 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방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난 미 의회 지도자들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습니다.

중국도 불행한 사건이라며 유감을 표시한 가운데 한미 외교당국은 이번 사건의 파장을 줄이기 위해 접촉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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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한미동맹 공고”…대사 부친 “아들은 한국 사랑”
    • 입력 2015-03-06 21:06:23
    • 수정2015-03-06 22: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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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퍼트 대사 피습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 행동인만큼 한미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첫 반응으로 폭력 행위를 규탄했던 미 국무부가 오늘은 한미동맹은 공고하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분별없는 폭력 행위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케리 美 국무장관

벤 로즈 대통령 보좌관은 한국 국민과 리퍼트 대사의 유대는 앞으로 더욱 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의 부친 짐 리퍼트 씨는 가족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아들이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녹취> 짐 리퍼트(리퍼트 대사 부친)

대다수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전직 주한 미 대사들은 극단주의자의 돌출 행동인만큼 한미 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방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난 미 의회 지도자들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습니다.

중국도 불행한 사건이라며 유감을 표시한 가운데 한미 외교당국은 이번 사건의 파장을 줄이기 위해 접촉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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