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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최저임금 인상 논의 착수…얼마나 오르나
입력 2015.03.08 (07:09) 수정 2015.03.08 (08:00)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정치권이 현재 시간 당 5580원인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여당이 큰 폭의 인상에 공감대를 보이면서 시간 당 6천 원대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최저임금의 급속한 인상을 주장한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기업 부담 확대 우려에도 침체된 실물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내수 진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지난 5일) : "디플레이션(소비 위축)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 당 5580원. 정부와 여당은 최소 7.6% 인상, 즉 6천 원대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저임금을 시간 당 7천 5백 원 선까지 올리는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내수와 소비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지난 5일) :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 정책의 기조를 '소득 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합니다."
재계는 중소기업 부담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을 1.6% 이내에서 올리라고 회원사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여.야.정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월 말, 내년도 최저시급을 결정합니다.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정치권이 현재 시간 당 5580원인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여당이 큰 폭의 인상에 공감대를 보이면서 시간 당 6천 원대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최저임금의 급속한 인상을 주장한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기업 부담 확대 우려에도 침체된 실물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내수 진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지난 5일) : "디플레이션(소비 위축)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 당 5580원. 정부와 여당은 최소 7.6% 인상, 즉 6천 원대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저임금을 시간 당 7천 5백 원 선까지 올리는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내수와 소비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지난 5일) :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 정책의 기조를 '소득 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합니다."
재계는 중소기업 부담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을 1.6% 이내에서 올리라고 회원사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여.야.정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월 말, 내년도 최저시급을 결정합니다.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 정치권 최저임금 인상 논의 착수…얼마나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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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이 현재 시간 당 5580원인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여당이 큰 폭의 인상에 공감대를 보이면서 시간 당 6천 원대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최저임금의 급속한 인상을 주장한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기업 부담 확대 우려에도 침체된 실물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내수 진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지난 5일) : "디플레이션(소비 위축)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 당 5580원. 정부와 여당은 최소 7.6% 인상, 즉 6천 원대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저임금을 시간 당 7천 5백 원 선까지 올리는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내수와 소비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지난 5일) :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 정책의 기조를 '소득 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합니다."
재계는 중소기업 부담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을 1.6% 이내에서 올리라고 회원사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여.야.정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월 말, 내년도 최저시급을 결정합니다.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정치권이 현재 시간 당 5580원인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여당이 큰 폭의 인상에 공감대를 보이면서 시간 당 6천 원대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최저임금의 급속한 인상을 주장한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기업 부담 확대 우려에도 침체된 실물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내수 진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지난 5일) : "디플레이션(소비 위축)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 당 5580원. 정부와 여당은 최소 7.6% 인상, 즉 6천 원대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저임금을 시간 당 7천 5백 원 선까지 올리는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내수와 소비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지난 5일) :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제 정책의 기조를 '소득 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합니다."
재계는 중소기업 부담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을 1.6% 이내에서 올리라고 회원사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여.야.정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월 말, 내년도 최저시급을 결정합니다.
KBS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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