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벌써 여름휴가 예약 열기

입력 2015.03.13 (09:47) 수정 2015.03.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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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인들은 경기가 아무리 안 좋아도 휴가에는 돈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올여름 원하는 휴가지로 가려면 당장 예약을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리포트>

강렬한 햇볕과 물, 백사장이 있는, 독일인들이 그리는 꿈의 휴양지의 모습입니다.

최근 조기 예약이 유행하면서, 이런 꿈의 휴양지를 적절한 가격에 가기 위해선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올여름 휴가 상품도 지난 겨울에 이미 판매가 시작돼, 올 1월 업계 매출은 지난해보다 5%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독일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3위가 이탈리아, 2위가 스페인, 1위는 독일 국내였는데요…….

올 들어서는 좀 더 다양해진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이번에는 스리랑카로 가려고, 오래전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포르투갈 리사본이요."

<인터뷰> "티롤 지역이요."

특히 분쟁 등으로 한동안 사람들이 가기를 꺼렸던 이집트와 마요르카 섬은 물론, 그리스에 대한 인기도 최근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또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빌리고 나눠쓴다는 개념에서 시작된 공유 경제가 여행 숙박업계에도 퍼지면서, 비싼 호텔 대신 민박집을 찾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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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벌써 여름휴가 예약 열기
    • 입력 2015-03-13 09:49:21
    • 수정2015-03-13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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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인들은 경기가 아무리 안 좋아도 휴가에는 돈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올여름 원하는 휴가지로 가려면 당장 예약을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리포트>

강렬한 햇볕과 물, 백사장이 있는, 독일인들이 그리는 꿈의 휴양지의 모습입니다.

최근 조기 예약이 유행하면서, 이런 꿈의 휴양지를 적절한 가격에 가기 위해선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올여름 휴가 상품도 지난 겨울에 이미 판매가 시작돼, 올 1월 업계 매출은 지난해보다 5%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독일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3위가 이탈리아, 2위가 스페인, 1위는 독일 국내였는데요…….

올 들어서는 좀 더 다양해진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이번에는 스리랑카로 가려고, 오래전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포르투갈 리사본이요."

<인터뷰> "티롤 지역이요."

특히 분쟁 등으로 한동안 사람들이 가기를 꺼렸던 이집트와 마요르카 섬은 물론, 그리스에 대한 인기도 최근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또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빌리고 나눠쓴다는 개념에서 시작된 공유 경제가 여행 숙박업계에도 퍼지면서, 비싼 호텔 대신 민박집을 찾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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