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은?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SNS에서 가장 주목받는 뉴스 키워드들 살펴봅니다.

먼저 정치개입입니다.

이병호 국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의 정치개입은 국정원을 망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유류할증료입니다.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 5배까지 오릅니다.

유류할증료가 오르는 건 1년 만입니다.

촌지도 주요 키워드인데요.

서울에서 교직원이 촌지를 받은 사실을 신고하면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원스트라이크아웃제입니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은 출국금지 조치가 등장했습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과 MB정권 실세 사이의 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어머니입니다.

40대 여성이 전 시어머니를 살해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양육비를 주지 않아서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KBS 뉴스 홈페이지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뉴스입니다.

5위입니다.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서세원, 서정희 씨 부부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입니다.

보시죠.

-길을 가는데 어떤 분이 모델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제가 있는 사무실을 왔어요.

보니까, 모델 하는 것보다는 제 아내 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남편은 거짓말쟁이에요.

거짓말쟁이.

저보고 결혼하면요, 다시 일도 시켜주고...

하고자 하는 일도 골라서 할 수 있게끔...

결혼하니까 그날부터 못 나가게 하고요.

아기 낳으라고 화를 내요.

-4위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자신의 허락 없이 이름과 사진을 광고에 사용한 한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재판에서는 졌습니다.

3위입니다.

부산 대표 번화가 서면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구청이 청소파업을 선언하면서 아예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 충격요법을 쓰고 있습니다.

2위는 집까지 찾아온 보이스피싱 사기범 소식입니다.

금감원 직원을 사칭하고 6명에게서 2억 600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1위입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돈, 즉 부동자금이 8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