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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태진아 “억울”…매체 “후속 보도”
입력 2015.03.24 (23:17) 수정 2015.03.24 (23:4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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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억대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인 가수 태진아씨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 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 이를 보도한 기자는 무마 조건으로 금품 요구까지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기자의 말은 또 다릅니다.

이 내용을 취재한 옥유정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오늘 기자회견에서 태진아 씨가 진짜로 억울하다며 눈물까지 흘렸다는데요, 태진아 씨의 주장은 무엇입니까?

<답변>
네, 태진아 씨는 크게 두가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 미주 한인매체에 보도된 내용처럼 몰래 억대 도박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겁니다.

태진아 씨는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1주일간 미국여행을 하면서 재미삼아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겼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태진아 씨의 말을 들어보시죠.

<녹취> 태진아(가수) : "가족과 여행 갔다가 진짜 재미 삼아서 했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 안 했습니다. 제 아들 이루, 게임 안 했습니다."

모두 4차례 카지노에 가서 운이 좋게 총 7천 달러를 땄고, 게임에 쓴 돈은 한 곳 당 천에서 3천 달러 수준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또, 해당 기사를 쓴 기자가 기사를 빼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음성 파일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해당 매체 기자 (음성변조) : "내가 요구할 것은 사실은, 우리 회사에 주주로 좀 참여를 해주면 제일 좋지. 투자를 좀 해줘라. 최하 20만불은 해주면 좋겠는데. 2억이야, 2억. 2억이면 얼마 돈도 안되는데 뭐."

태진아 씨 측은 해당 매체에 대해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태진아 씨가 상당히 격앙돼 보이는데요, 기자회견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답변>
네, 태진아 씨는 감정이 격해져 여러차례 눈물을 보이고 한숨을 쉬는 등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회견 도중에 태진아 씨의 주장을 뒷받침해줄 증인으로, LA의 한 카지노 총 지배인과 전화 연결을 했는데요,

통화 도중에 한참을 흐느껴 울기도 했습니다.

변호사가 말하는 중간중간에도 언성을 높이며 끼어들어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특히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도 강한 서운함을 드러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방송에 패널로 나가서 말씀하시는 분들, 그 사람 일방적인 이야기를 듣고 (억대 도박)했다고 하고..."

아들인 가수 이루 씨가 게임을 안 했다고 거듭 해명했지만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이 같이 도박을 했다고 하는 등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태진아 측 변호사는 이같은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태진아 씨의 오늘 기자회견과 관련해 처음 보도를 한 미주 한인 매체는 어떤 반응입니까?

<답변>
기자 회견을 취재하고 난 뒤 제가 직접 해당 기자와 통화를 했습니다.

해당 매체 기자는 태진아 씨 측이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진아 씨 측이 보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먼저 돈을 제안했고, 그래서 자신이 차라리 신문사를 사서 기사를 삭제하라며 농담 삼아서 구체적 액수를 말했다는 겁니다.

또 해당 기자는 태진아 씨가 고액 도박을 했다는 내용의 후속 보도와 cctv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진실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옥유정 기자였습니다.
  • [취재현장] 태진아 “억울”…매체 “후속 보도”
    • 입력 2015-03-24 23:18:08
    • 수정2015-03-24 23:48:43
    뉴스라인
<앵커 멘트>

억대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인 가수 태진아씨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 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 이를 보도한 기자는 무마 조건으로 금품 요구까지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기자의 말은 또 다릅니다.

이 내용을 취재한 옥유정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오늘 기자회견에서 태진아 씨가 진짜로 억울하다며 눈물까지 흘렸다는데요, 태진아 씨의 주장은 무엇입니까?

<답변>
네, 태진아 씨는 크게 두가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 미주 한인매체에 보도된 내용처럼 몰래 억대 도박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겁니다.

태진아 씨는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1주일간 미국여행을 하면서 재미삼아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겼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태진아 씨의 말을 들어보시죠.

<녹취> 태진아(가수) : "가족과 여행 갔다가 진짜 재미 삼아서 했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억대 도박 안 했습니다. 제 아들 이루, 게임 안 했습니다."

모두 4차례 카지노에 가서 운이 좋게 총 7천 달러를 땄고, 게임에 쓴 돈은 한 곳 당 천에서 3천 달러 수준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또, 해당 기사를 쓴 기자가 기사를 빼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음성 파일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해당 매체 기자 (음성변조) : "내가 요구할 것은 사실은, 우리 회사에 주주로 좀 참여를 해주면 제일 좋지. 투자를 좀 해줘라. 최하 20만불은 해주면 좋겠는데. 2억이야, 2억. 2억이면 얼마 돈도 안되는데 뭐."

태진아 씨 측은 해당 매체에 대해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태진아 씨가 상당히 격앙돼 보이는데요, 기자회견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답변>
네, 태진아 씨는 감정이 격해져 여러차례 눈물을 보이고 한숨을 쉬는 등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회견 도중에 태진아 씨의 주장을 뒷받침해줄 증인으로, LA의 한 카지노 총 지배인과 전화 연결을 했는데요,

통화 도중에 한참을 흐느껴 울기도 했습니다.

변호사가 말하는 중간중간에도 언성을 높이며 끼어들어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특히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도 강한 서운함을 드러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방송에 패널로 나가서 말씀하시는 분들, 그 사람 일방적인 이야기를 듣고 (억대 도박)했다고 하고..."

아들인 가수 이루 씨가 게임을 안 했다고 거듭 해명했지만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이 같이 도박을 했다고 하는 등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태진아 측 변호사는 이같은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태진아 씨의 오늘 기자회견과 관련해 처음 보도를 한 미주 한인 매체는 어떤 반응입니까?

<답변>
기자 회견을 취재하고 난 뒤 제가 직접 해당 기자와 통화를 했습니다.

해당 매체 기자는 태진아 씨 측이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진아 씨 측이 보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먼저 돈을 제안했고, 그래서 자신이 차라리 신문사를 사서 기사를 삭제하라며 농담 삼아서 구체적 액수를 말했다는 겁니다.

또 해당 기자는 태진아 씨가 고액 도박을 했다는 내용의 후속 보도와 cctv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진실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옥유정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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