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최태웅, 사령탑 직행…세대교체 바람
입력 2015.04.02 (21:47)
수정 2015.04.02 (23: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선수로 뛰었던 최태웅 세터를 신임 감독으로 깜짝 선임했습니다.
성공 신화를 이룬 김세진감독에 이어 프로배구 사령탑 구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 창단 10년 만에 리그 5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현대캐피탈.
반전을 위해 최태웅 감독 선임이란 파격 카드를 꺼냈습니다.
프로배구 사상 현역 선수에서 지도자로 직행한 최초 사례입니다.
지난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최태웅은 2005~2006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세터상을 받았고, 각종 최초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세터로 활약해왔습니다.
전문성과 함께 선수들의 신임도 두텁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OK 우승하는 것보니까 자신감생겼고, 이제는 젊은 감독들로, 새로운 배구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철옹성같던 삼성화재를 무너뜨리고 창단 2년 만에 OK저축은행을 정상에 올려 놓은 김세진 감독.
젊은 사령탑이 만들어 낸 기적은 감독감이 없다는 배구계의 평가가 편견이었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정말 기적이 일어났네요. 이거 한 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 색깔을 이제 만들어야하고...."
최태웅의 깜짝 발탁과 김세진의 성공.
프로배구 사령탑계에 세대 교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선수로 뛰었던 최태웅 세터를 신임 감독으로 깜짝 선임했습니다.
성공 신화를 이룬 김세진감독에 이어 프로배구 사령탑 구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 창단 10년 만에 리그 5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현대캐피탈.
반전을 위해 최태웅 감독 선임이란 파격 카드를 꺼냈습니다.
프로배구 사상 현역 선수에서 지도자로 직행한 최초 사례입니다.
지난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최태웅은 2005~2006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세터상을 받았고, 각종 최초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세터로 활약해왔습니다.
전문성과 함께 선수들의 신임도 두텁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OK 우승하는 것보니까 자신감생겼고, 이제는 젊은 감독들로, 새로운 배구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철옹성같던 삼성화재를 무너뜨리고 창단 2년 만에 OK저축은행을 정상에 올려 놓은 김세진 감독.
젊은 사령탑이 만들어 낸 기적은 감독감이 없다는 배구계의 평가가 편견이었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정말 기적이 일어났네요. 이거 한 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 색깔을 이제 만들어야하고...."
최태웅의 깜짝 발탁과 김세진의 성공.
프로배구 사령탑계에 세대 교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 최태웅, 사령탑 직행…세대교체 바람
-
- 입력 2015-04-02 21:55:22
- 수정2015-04-02 23:07:06
<앵커 멘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선수로 뛰었던 최태웅 세터를 신임 감독으로 깜짝 선임했습니다.
성공 신화를 이룬 김세진감독에 이어 프로배구 사령탑 구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 창단 10년 만에 리그 5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현대캐피탈.
반전을 위해 최태웅 감독 선임이란 파격 카드를 꺼냈습니다.
프로배구 사상 현역 선수에서 지도자로 직행한 최초 사례입니다.
지난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최태웅은 2005~2006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세터상을 받았고, 각종 최초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세터로 활약해왔습니다.
전문성과 함께 선수들의 신임도 두텁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OK 우승하는 것보니까 자신감생겼고, 이제는 젊은 감독들로, 새로운 배구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철옹성같던 삼성화재를 무너뜨리고 창단 2년 만에 OK저축은행을 정상에 올려 놓은 김세진 감독.
젊은 사령탑이 만들어 낸 기적은 감독감이 없다는 배구계의 평가가 편견이었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정말 기적이 일어났네요. 이거 한 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 색깔을 이제 만들어야하고...."
최태웅의 깜짝 발탁과 김세진의 성공.
프로배구 사령탑계에 세대 교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선수로 뛰었던 최태웅 세터를 신임 감독으로 깜짝 선임했습니다.
성공 신화를 이룬 김세진감독에 이어 프로배구 사령탑 구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 창단 10년 만에 리그 5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현대캐피탈.
반전을 위해 최태웅 감독 선임이란 파격 카드를 꺼냈습니다.
프로배구 사상 현역 선수에서 지도자로 직행한 최초 사례입니다.
지난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최태웅은 2005~2006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세터상을 받았고, 각종 최초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세터로 활약해왔습니다.
전문성과 함께 선수들의 신임도 두텁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OK 우승하는 것보니까 자신감생겼고, 이제는 젊은 감독들로, 새로운 배구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철옹성같던 삼성화재를 무너뜨리고 창단 2년 만에 OK저축은행을 정상에 올려 놓은 김세진 감독.
젊은 사령탑이 만들어 낸 기적은 감독감이 없다는 배구계의 평가가 편견이었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정말 기적이 일어났네요. 이거 한 번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 색깔을 이제 만들어야하고...."
최태웅의 깜짝 발탁과 김세진의 성공.
프로배구 사령탑계에 세대 교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박주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