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북도민 초청…“인내심 갖고 대화 유도”

입력 2015.05.14 (21:14) 수정 2015.05.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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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이북도민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평화통일에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대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북도민 대표단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북도민들의 고국에 대한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이뤘지만 북한은 고립의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며칠전에는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적반하장 격으로 반발하고 있고,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정말 큰데 우리 대화 제의마저 거부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오는 10월 처음으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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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이북도민 초청…“인내심 갖고 대화 유도”
    • 입력 2015-05-14 21:15:09
    • 수정2015-05-14 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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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이북도민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평화통일에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대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북도민 대표단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북도민들의 고국에 대한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이뤘지만 북한은 고립의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며칠전에는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적반하장 격으로 반발하고 있고,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정말 큰데 우리 대화 제의마저 거부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오는 10월 처음으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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