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실크로드 중심국 등극
입력 2002.04.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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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서 우리가 노리는 것은 육해공을 연결하는 신실크로드를 확보해서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 안에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가 무려 43곳이나 있습니다.
이런 지리상 이점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4개의 활주로와 13만평의 화물터미널로 유럽과 미주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부산과 광양항은 30척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또한 남북한 철도와 시베리아, 중국 횡단철도 등을 잇는 실크로드를 구축해 동북아 물류가 출발하는 시발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어 능력을 갖춘 무역과 IT산업의 전문인력도 10만명 이상 양성됩니다.
고급인력을 공급하고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줌으로써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본부 10개를 유치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비에르 스메켄스(주한 유럽상의회장): 한국 정부가 (중국-일본과)차별화된 혜택을 주고, 규제를 완화한다면 전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묶는 물류의 중심지로써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자: 동북아 물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중일 3국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 안에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가 무려 43곳이나 있습니다.
이런 지리상 이점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4개의 활주로와 13만평의 화물터미널로 유럽과 미주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부산과 광양항은 30척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또한 남북한 철도와 시베리아, 중국 횡단철도 등을 잇는 실크로드를 구축해 동북아 물류가 출발하는 시발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어 능력을 갖춘 무역과 IT산업의 전문인력도 10만명 이상 양성됩니다.
고급인력을 공급하고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줌으로써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본부 10개를 유치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비에르 스메켄스(주한 유럽상의회장): 한국 정부가 (중국-일본과)차별화된 혜택을 주고, 규제를 완화한다면 전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묶는 물류의 중심지로써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자: 동북아 물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중일 3국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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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 같은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서 우리가 노리는 것은 육해공을 연결하는 신실크로드를 확보해서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 안에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가 무려 43곳이나 있습니다.
이런 지리상 이점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4개의 활주로와 13만평의 화물터미널로 유럽과 미주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부산과 광양항은 30척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항을 제치고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또한 남북한 철도와 시베리아, 중국 횡단철도 등을 잇는 실크로드를 구축해 동북아 물류가 출발하는 시발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어 능력을 갖춘 무역과 IT산업의 전문인력도 10만명 이상 양성됩니다.
고급인력을 공급하고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줌으로써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본부 10개를 유치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비에르 스메켄스(주한 유럽상의회장): 한국 정부가 (중국-일본과)차별화된 혜택을 주고, 규제를 완화한다면 전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전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묶는 물류의 중심지로써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자: 동북아 물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중일 3국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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