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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타는 밭작물’ 수확량 급감 우려…농민들 한숨
입력 2015.06.06 (07:41) 수정 2015.06.06 (09:2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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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는데, 저수지는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확을 보름 앞둔 담배밭.

푸르러야 할 담뱃잎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양수기로 물을 대보지만, 충분하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제능(충북 괴산군 문광면) : "지금 이상태로 내버려두면 별로 수확할 의미가 없어요..."

황무지처럼 마른 밭 앞에서 참깨 모종을 옮겨 심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인근 옥수수 밭도 사정은 마찬가지, 생육이 평상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갑수(괴산군 문광면) : "밭농사에 이제 한계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폭염같은 그런 날씨면 지금 (옥수수잎이) 전부 다 떨어지고 잎이 다 말라있을 정도에요."

봄부터 계속된 가뭄에 마늘, 옥수수 등 밭작물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예년의 70%에 불과한데, 일부 지역에선 벌써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춘석(충청북도 친환경식량팀장) : "고비가 앞으로 한 3주 내지 4주, 6월 20일 이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6월 20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뭄 극복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는 상황.

속수무책으로 하늘만 쳐다보는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 ‘목 타는 밭작물’ 수확량 급감 우려…농민들 한숨
    • 입력 2015-06-06 07:43:31
    • 수정2015-06-06 09:26: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는데, 저수지는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확을 보름 앞둔 담배밭.

푸르러야 할 담뱃잎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양수기로 물을 대보지만, 충분하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제능(충북 괴산군 문광면) : "지금 이상태로 내버려두면 별로 수확할 의미가 없어요..."

황무지처럼 마른 밭 앞에서 참깨 모종을 옮겨 심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인근 옥수수 밭도 사정은 마찬가지, 생육이 평상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갑수(괴산군 문광면) : "밭농사에 이제 한계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폭염같은 그런 날씨면 지금 (옥수수잎이) 전부 다 떨어지고 잎이 다 말라있을 정도에요."

봄부터 계속된 가뭄에 마늘, 옥수수 등 밭작물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예년의 70%에 불과한데, 일부 지역에선 벌써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춘석(충청북도 친환경식량팀장) : "고비가 앞으로 한 3주 내지 4주, 6월 20일 이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6월 20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뭄 극복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는 상황.

속수무책으로 하늘만 쳐다보는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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