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뉴욕 탈옥수 검거 실패…영구 미제되나?
입력 2015.06.16 (07:25)
수정 2015.06.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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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와도 같았던 뉴욕 탈옥사건, 발생 열흘이 다되가면서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수색작전은 실패했고 탈옥을 도운 교도소 직원은 함께 도망갈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까지 뉴욕 경찰은 교도소 주변 8천에이커, 여의도 면적 네배를 이잡듯이 뒤졌습니다.
하지만 탈옥수 두 명의 흔적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할 제보도, 신고전화도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앤드류 큐오모(뉴욕주지사) : "탈옥수들이 멀리 못갔을수도 있지만 지금쯤 멀리 멕시코로 도망갔을 수도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면 검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장기 탈주극이 될 가능성, 최악의 경우 사건이 영구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탈옥수들에게 전기톱 등 탈옥장비를 제공한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은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미첼은 탈옥수들을 차로 7시간 떨어진 곳에 데려다주기로 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탈옥수 한 명과 가깝게 지냈다는 이 여인, 자신의 남편까지 살해하겠다는 협박에 막판에 마음을 바꿨다고 현지 검찰은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영화와도 같았던 뉴욕 탈옥사건, 발생 열흘이 다되가면서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수색작전은 실패했고 탈옥을 도운 교도소 직원은 함께 도망갈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까지 뉴욕 경찰은 교도소 주변 8천에이커, 여의도 면적 네배를 이잡듯이 뒤졌습니다.
하지만 탈옥수 두 명의 흔적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할 제보도, 신고전화도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앤드류 큐오모(뉴욕주지사) : "탈옥수들이 멀리 못갔을수도 있지만 지금쯤 멀리 멕시코로 도망갔을 수도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면 검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장기 탈주극이 될 가능성, 최악의 경우 사건이 영구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탈옥수들에게 전기톱 등 탈옥장비를 제공한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은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미첼은 탈옥수들을 차로 7시간 떨어진 곳에 데려다주기로 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탈옥수 한 명과 가깝게 지냈다는 이 여인, 자신의 남편까지 살해하겠다는 협박에 막판에 마음을 바꿨다고 현지 검찰은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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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16 08:39:03
<앵커 멘트>
영화와도 같았던 뉴욕 탈옥사건, 발생 열흘이 다되가면서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수색작전은 실패했고 탈옥을 도운 교도소 직원은 함께 도망갈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까지 뉴욕 경찰은 교도소 주변 8천에이커, 여의도 면적 네배를 이잡듯이 뒤졌습니다.
하지만 탈옥수 두 명의 흔적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할 제보도, 신고전화도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앤드류 큐오모(뉴욕주지사) : "탈옥수들이 멀리 못갔을수도 있지만 지금쯤 멀리 멕시코로 도망갔을 수도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면 검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장기 탈주극이 될 가능성, 최악의 경우 사건이 영구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탈옥수들에게 전기톱 등 탈옥장비를 제공한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은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미첼은 탈옥수들을 차로 7시간 떨어진 곳에 데려다주기로 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탈옥수 한 명과 가깝게 지냈다는 이 여인, 자신의 남편까지 살해하겠다는 협박에 막판에 마음을 바꿨다고 현지 검찰은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영화와도 같았던 뉴욕 탈옥사건, 발생 열흘이 다되가면서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수색작전은 실패했고 탈옥을 도운 교도소 직원은 함께 도망갈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까지 뉴욕 경찰은 교도소 주변 8천에이커, 여의도 면적 네배를 이잡듯이 뒤졌습니다.
하지만 탈옥수 두 명의 흔적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할 제보도, 신고전화도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앤드류 큐오모(뉴욕주지사) : "탈옥수들이 멀리 못갔을수도 있지만 지금쯤 멀리 멕시코로 도망갔을 수도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면 검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장기 탈주극이 될 가능성, 최악의 경우 사건이 영구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탈옥수들에게 전기톱 등 탈옥장비를 제공한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은 오늘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미첼은 탈옥수들을 차로 7시간 떨어진 곳에 데려다주기로 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탈옥수 한 명과 가깝게 지냈다는 이 여인, 자신의 남편까지 살해하겠다는 협박에 막판에 마음을 바꿨다고 현지 검찰은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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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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