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소방관 돕기’ 거금 기부

입력 2015.06.16 (11:05) 수정 2015.06.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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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자원봉사 소방관으로 일하는 '애런 밴라이퍼'.

얼마 전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하늘이 무너질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참한 사고의 피해자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아들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아내는 골반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어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문제는 수술비.

이 소방관의 한 친구는, 넉넉치 못한 소방관의 가정 형편을 알고 온라인 기부 사이트에 성금 모금을 호소했습니다.

목표 모금 액수는 우리 돈 약 1억 4천 만 원.

십시일반으로 성금이 차곡차곡 모였는데, 누군가 만 5천 달러, 우리 돈 천6백 만 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부자는 알고 보니 초특급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3년 간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스타 1위'에 오를 만큼, 평소 '기부 천사'로 유명한데요.

그녀의 동참 덕분인지 지금까지 목표액의 대부분을 모금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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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6 11:09:18
    • 수정2015-06-16 1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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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자원봉사 소방관으로 일하는 '애런 밴라이퍼'.

얼마 전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하늘이 무너질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참한 사고의 피해자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아들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아내는 골반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어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문제는 수술비.

이 소방관의 한 친구는, 넉넉치 못한 소방관의 가정 형편을 알고 온라인 기부 사이트에 성금 모금을 호소했습니다.

목표 모금 액수는 우리 돈 약 1억 4천 만 원.

십시일반으로 성금이 차곡차곡 모였는데, 누군가 만 5천 달러, 우리 돈 천6백 만 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부자는 알고 보니 초특급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3년 간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스타 1위'에 오를 만큼, 평소 '기부 천사'로 유명한데요.

그녀의 동참 덕분인지 지금까지 목표액의 대부분을 모금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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