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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에 혈액 수급도 비상
입력 2015.06.21 (07:05) 수정 2015.06.21 (07:40)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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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등학교와 군부대 등의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돼 혈액이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멘트>

발길이 뚝 끊긴 거리에 헌혈차가 서 있습니다.

직접 찾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지만 하루 10명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 한지호(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직원) : "단체 헌혈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서 저희가 가두(거리)로 나오는 식이거든요. 그런데 가두도 시민들이 안 오시니까"

한 사람이라도 아쉬워 시험 기간인 대학 캠퍼스에도 헌헐차가 나갔습니다.

<녹취> 한유리(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간호사) : "세 시간 정도 됐는데, 저희가 온 지. 세 분밖에 아직 못 해주셨거든요"

경기도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교와 군부대의 단체 헌혈이 대부분 취소된 게 결정적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단체 헌혈이 40건 넘게 취소됐습니다.

차선책으로 거리와 대학 캠퍼스 등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보지만 하루 필요량의 70%밖에 채우지 못합니다.

더 큰 문제는 막연한 불안감입니다.

<인터뷰> 이상운(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의무관리실장) : "메르스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거든요. 혈액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적십자사는 헌혈 과정에서의 감염을 막기위해 모든 방문자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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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공포에 혈액 수급도 비상
    • 입력 2015-06-21 07:07:04
    • 수정2015-06-21 07:40:15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등학교와 군부대 등의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돼 혈액이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멘트>

발길이 뚝 끊긴 거리에 헌혈차가 서 있습니다.

직접 찾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지만 하루 10명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 한지호(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직원) : "단체 헌혈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서 저희가 가두(거리)로 나오는 식이거든요. 그런데 가두도 시민들이 안 오시니까"

한 사람이라도 아쉬워 시험 기간인 대학 캠퍼스에도 헌헐차가 나갔습니다.

<녹취> 한유리(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간호사) : "세 시간 정도 됐는데, 저희가 온 지. 세 분밖에 아직 못 해주셨거든요"

경기도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교와 군부대의 단체 헌혈이 대부분 취소된 게 결정적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단체 헌혈이 40건 넘게 취소됐습니다.

차선책으로 거리와 대학 캠퍼스 등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보지만 하루 필요량의 70%밖에 채우지 못합니다.

더 큰 문제는 막연한 불안감입니다.

<인터뷰> 이상운(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의무관리실장) : "메르스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거든요. 혈액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적십자사는 헌혈 과정에서의 감염을 막기위해 모든 방문자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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