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 문화유산 홍보 소녀 사망

입력 2015.06.25 (09:46) 수정 2015.06.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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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카프 페레' 등대 홍보 광고를 찍기 위해 서커스를 연습하던 만 12세 소녀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이곳 '카프 페레'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등대 홍보 촬영을 위해 등대 꼭대기에 매달려 서커스 연습을 하던 만 12살 어린 소녀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녀는 30미터 아래로 추락한 뒤 등대 입구 문에 부딪혀 숨졌는데요.

광고 촬영을 지켜보고 있던 부모가 사고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해 더욱 가슴을 가프게 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끄(아카숑 부지사) : "부모들의 정신 상태를 고려해서 경찰 심문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프랑스 2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문화유산 소개 프로그램의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연습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녹취> "다음은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유산입니다."

경찰은 당시 연습 장면이 담긴 카메라와 드론, 그리고 소녀의 몸을 묶었던 줄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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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유명 문화유산 홍보 소녀 사망
    • 입력 2015-06-25 09:47:08
    • 수정2015-06-25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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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카프 페레' 등대 홍보 광고를 찍기 위해 서커스를 연습하던 만 12세 소녀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이곳 '카프 페레'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등대 홍보 촬영을 위해 등대 꼭대기에 매달려 서커스 연습을 하던 만 12살 어린 소녀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녀는 30미터 아래로 추락한 뒤 등대 입구 문에 부딪혀 숨졌는데요.

광고 촬영을 지켜보고 있던 부모가 사고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해 더욱 가슴을 가프게 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끄(아카숑 부지사) : "부모들의 정신 상태를 고려해서 경찰 심문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프랑스 2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문화유산 소개 프로그램의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연습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녹취> "다음은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유산입니다."

경찰은 당시 연습 장면이 담긴 카메라와 드론, 그리고 소녀의 몸을 묶었던 줄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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