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필요 월 최소 생활비 부부 160만 원·개인 99만 원

입력 2015.07.10 (12:16) 수정 2015.07.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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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노후 생계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노인들이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월 생활비는 부부 기준으로 160만 원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에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기는 월 생활비는 부부기준으로 약 160만원, 개인기준으로 약 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만 50살 이상이 있는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실시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2013년도 조사 결과입니다.

응답자들이 인식하는 주관적인 노후시작 연령은 평균 67.9살이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월 최소 생활비는 부부기준 159만9천100원, 개인기준 98만8천700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적정하게 필요한 노후생활비는 부부기준 224만9천600원, 개인기준 142만1천90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19.6%만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들은 노후준비 방법으로 1순위 국민연금을, 2순위 예금·적금·보험을 3순위 부동산 운용을 각각 들었습니다.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지역으로는 농어촌과 중소도시를 많이 꼽았고, 살고 싶은 주택형태로는 '단독주택'을 많이 꼽았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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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필요 월 최소 생활비 부부 160만 원·개인 99만 원
    • 입력 2015-07-10 12:25:24
    • 수정2015-07-10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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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노후 생계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노인들이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월 생활비는 부부 기준으로 160만 원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에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기는 월 생활비는 부부기준으로 약 160만원, 개인기준으로 약 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만 50살 이상이 있는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실시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2013년도 조사 결과입니다.

응답자들이 인식하는 주관적인 노후시작 연령은 평균 67.9살이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월 최소 생활비는 부부기준 159만9천100원, 개인기준 98만8천700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적정하게 필요한 노후생활비는 부부기준 224만9천600원, 개인기준 142만1천90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19.6%만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들은 노후준비 방법으로 1순위 국민연금을, 2순위 예금·적금·보험을 3순위 부동산 운용을 각각 들었습니다.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지역으로는 농어촌과 중소도시를 많이 꼽았고, 살고 싶은 주택형태로는 '단독주택'을 많이 꼽았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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