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볼 논란’ 닐 워커…고의일까 실수일까

<앵커 멘트>

미프로야구에서 주자가 진루 도중 타구에 맞아 아웃이 선언됐는데, 고의인지, 실수인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루주자 닐 워커가 조디 머서의 타구에 맞아 아웃이 선언됩니다.

상대팀 세인트루이스 매서니 감독이 나와 심판에게 항의합니다.

워커가 병살을 피하기위해 공에 맞았다는 주장인데 야구 규정상 고의로 타구에 맞으면 주자와 타자 모두 아웃입니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피츠버그는 기회를 이어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강정호는 동점 적시타 포함 2안타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US여자오픈 둘째 날, 14번홀 양희영의 절묘한 샷입니다.

양희영은 4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윔블던 준결승, 로저 페더러와 앤디 머리의 팽팽한 랠리입니다.

페더러는 머리를 3대 0으로 이겨, 조코비치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홈런공을 쫓아 한 야구팬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공을 손에 넣기는 했지만, 물 밖으로 나오기위해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야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