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39명 병원 분산 치료
입력 2002.04.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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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9명의 생존자는 지금 신원이 거의 모두 확인됐지만 사망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병원별로 생존자 명단과 사망자 수용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생존자 39명은 현재 김해와 부산 시내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28명과 중국동포 4명, 중국인 6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입니다.
김해 성모병원에는 31살 박성철 씨와 강말세 씨, 이판현 씨와 김문학 씨 등 모두 14명의 생존자가 입원 치료중입니다.
김해 중앙병원에는 42살 안상준 씨와 하순남 씨, 그리고 중국동포 오용근 씨 등 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해 복음병원에는 최윤영 씨와 김순애 씨가, 김해 자성병원에는 권승채 씨와 정승팔 씨 등 4명이 입원하고 있고, 신동병원에는 권혁신 씨, 부산 침례병원에는 박흥원 씨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정 씨는 부산 의료원에, 홍난희 씨 등 2명은 부산 동아대 부속병원에, 박윤원 씨는 부산 신라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부산 성신병원에 3명의 생존자가 확인됐고, 삼선병원에 두 명, 부산 부민병원과 고신의료원에 각각 한 명씩의 생존자가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된 탑승객은 모두 109명으로 실종된 사람들은 19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사망자와 생존자가 여러 병원에 분산돼 있어 집계에 다소 어려움이 있고, 또한 생존자들 중 상당수가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136명과 중국인 18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 승객 155명과 승무원 12명을 합쳐 모두 16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병원별 부상자 명단은 KBS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여기서 병원별로 생존자 명단과 사망자 수용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생존자 39명은 현재 김해와 부산 시내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28명과 중국동포 4명, 중국인 6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입니다.
김해 성모병원에는 31살 박성철 씨와 강말세 씨, 이판현 씨와 김문학 씨 등 모두 14명의 생존자가 입원 치료중입니다.
김해 중앙병원에는 42살 안상준 씨와 하순남 씨, 그리고 중국동포 오용근 씨 등 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해 복음병원에는 최윤영 씨와 김순애 씨가, 김해 자성병원에는 권승채 씨와 정승팔 씨 등 4명이 입원하고 있고, 신동병원에는 권혁신 씨, 부산 침례병원에는 박흥원 씨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정 씨는 부산 의료원에, 홍난희 씨 등 2명은 부산 동아대 부속병원에, 박윤원 씨는 부산 신라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부산 성신병원에 3명의 생존자가 확인됐고, 삼선병원에 두 명, 부산 부민병원과 고신의료원에 각각 한 명씩의 생존자가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된 탑승객은 모두 109명으로 실종된 사람들은 19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사망자와 생존자가 여러 병원에 분산돼 있어 집계에 다소 어려움이 있고, 또한 생존자들 중 상당수가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136명과 중국인 18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 승객 155명과 승무원 12명을 합쳐 모두 16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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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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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자 39명 병원 분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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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39명의 생존자는 지금 신원이 거의 모두 확인됐지만 사망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병원별로 생존자 명단과 사망자 수용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생존자 39명은 현재 김해와 부산 시내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28명과 중국동포 4명, 중국인 6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입니다.
김해 성모병원에는 31살 박성철 씨와 강말세 씨, 이판현 씨와 김문학 씨 등 모두 14명의 생존자가 입원 치료중입니다.
김해 중앙병원에는 42살 안상준 씨와 하순남 씨, 그리고 중국동포 오용근 씨 등 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해 복음병원에는 최윤영 씨와 김순애 씨가, 김해 자성병원에는 권승채 씨와 정승팔 씨 등 4명이 입원하고 있고, 신동병원에는 권혁신 씨, 부산 침례병원에는 박흥원 씨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정 씨는 부산 의료원에, 홍난희 씨 등 2명은 부산 동아대 부속병원에, 박윤원 씨는 부산 신라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부산 성신병원에 3명의 생존자가 확인됐고, 삼선병원에 두 명, 부산 부민병원과 고신의료원에 각각 한 명씩의 생존자가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된 탑승객은 모두 109명으로 실종된 사람들은 19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사망자와 생존자가 여러 병원에 분산돼 있어 집계에 다소 어려움이 있고, 또한 생존자들 중 상당수가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136명과 중국인 18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 승객 155명과 승무원 12명을 합쳐 모두 16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병원별 부상자 명단은 KBS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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